국내 1등 심부름 앱 ‘해주세요’를 운영하고 있는 해주세요컴퍼니(대표 조현영)가 오는 12월 12일부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음식 배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해주세요는 2021년 출시 이후 2년 만에 심부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면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실시간 GPS 기반 근거리 매칭 서비스를 통한 ‘즉시 대행’이 강점으로, 2024년 9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7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해주세요는 고객의 68%가 음식점, 편의점, 물품 배달 등 배달·퀵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고, 이를 지원하는 20만 명 이상의 배달 파트너가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다. 해주세요의 이번 음식 배달 서비스는 기존 배달 플랫폼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저가 수수료 전략을 제시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중개 수수료 0%’와 ‘포장 수수료 0%’로, 가맹점들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해주세요 플랫폼을 통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초기 입점 시 멤버십 비용이나 고정비 또한 발생하지 않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쉽게 입점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도 최저가 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기다림이 빚은 맛의 향연, 장’이라는 주제로 상설 전시를 개막한다고 2일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방문객들에게는 한국 음식의 근간이자 정수인 장 문화를 누구나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는 △한식 장의 근원 △시간을 품은 오랜 레시피 △한국인의 밥상 △민족 정서의 보고, 장 △숨 쉬는 그릇, 옹기 △장 만들기 인터렉티브 체험 △한국의 발효 음식 등 크게 7가지 주제로 구분된다. ‘한식 장의 근원’에서는 장의 주재료인 콩, 소금, 물을 됫박 액자로 연출했다. ‘시간을 품은 오랜 레시피’에서는 장독대를 조성하고, 계절의 흐름에 따라 장을 담그는 일련의 과정을 내외국인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해 연출했다. 특히 장독대에는 ‘코너 속의 코너’를 마련해 장 담그기의 과학, 씨간장 이야기 등 장과 관련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민족 정서의 보고, 장’에서는 장과 관련된 속담과 속담 풀이를 소개해 오래전부터 한국인의 생활에 큰 부분을 차지한 장 문화를 조명했고, 동래 지역 지신밟기의
나만의 레시피로 떡볶이를 무한대로 즐기는 주식회사 다른의 외식 프랜차이즈 ‘두끼’가 햄버거도 무한대로 즐기는 프로모션 ‘맘껏버거 리턴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식 프랜차이즈 ‘두끼’가 고객 요청에 따라 패티, 토핑, 소스를 취향대로 조합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맘껏버거’를 재출시하고 ‘맘껏버거 리턴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제공=다른) 2021년 한정 메뉴로 출시돼 당시 두끼의 매출 상승을 이끌었던 ‘맘껏버거’에 대한 고객의 지속적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3년 만에 기간 한정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맘껏버거’는 나만의 레시피대로 만드는 두끼의 즉석 떡볶이처럼 햄버거의 패티, 토핑, 소스를 취향대로 조합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다. 버거 패티는 5가지, 소스는 3가지로 늘려 더 다양한 나만의 버거 조합 가능 ‘맘껏버거 리턴즈’ 프로모션 기념 나만의 맘껏버거 인증 이벤트 진행 이번에 다시 돌아온 ‘맘껏버거’는 고객의 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패티를 2가지에서 5가지로, 소스는 3가지로 늘려 다양한 조합의 버거를 취향껏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버거의 번 또한 핫도그 번을 사용해 고객이 더 푸짐하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1일(선적일 기준)부터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에서 생산한 배추김치 제품만 수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식약처는 수입 김치를 국내와 동등한 위생·안전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해외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를 도입했으며, 수입량을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의무적용(2021년~)을 시행해 왔다. 식약처는 2021년부터 해썹 인증을 신청한 배추김치 해외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총 54개소(중국 53, 베트남 1)를 수입식품 해썹적용업소로 인증했다. 이로써 수입 배추김치의 해썹 의무적용이 완료됐으며, 앞으로는 인증받은 해외제조업소의 배추김치만 국내 시장에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식약처는 해썹 인증 이후에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인증받은 업소 대상으로 연 1회 조사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효기간(3년) 도래 시 유효기간 연장여부 평가를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안전관리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해외제조업소에 대한 해썹 인증 및 유지관리 적정성 점검과 더불어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촘촘히 하여 국민이 안전성이 확보된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전라남도는 지역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인을 찾아 명장으로 대우하기 위해 2024년 전라남도 명장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명장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을 발전시키며 전수토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계설계, 선박설계, 전기, 식품가공, 제과·제빵 등 38개 분야에서 연간 5명 이내(분야별 2명)로 선정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지원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기준 전남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있고 도내 산업체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하고 ▲숙련기술의 보유정도가 높으며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기술인 등이다. 전남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위원을 초빙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추진하고 명장 심의위원회의 3차 면접심사와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전남도 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연 100만 원씩 5년간 총 5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이 지원된다. 신청서는 전남도 동부청사 중소벤처기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순천시 해룡면 매안로 16, 2층 중소벤처기업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신청서 서식과 작성 방
‘초우량 슈퍼한우’, ‘한우 개량 1번지’,‘황토한우’의 주인공은 바로 1등급 한우만을 고집하는 합천의 자랑, 황토한우다. 작년에 큰 호평을 받은 제2회합천황토한우축제가 올해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합천의 대표 특산물인 황토한우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합천만의 자연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작년 축제에서 최대 50% 할인가로 제공된 황토한우를 야외 구이존에서 직접 구워 먹은 방문객들은 황토한우의 우수한 맛과 가격, 그리고 합천의 아름다운 풍경에 큰 감동을 받았다. 올해 열리는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는 더욱 다채로워진 프로그램과 풍성한 맛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천황토한우 브랜드의 탄생 합천황토한우는 1998년부터 합천군과 합천축협이 관리해온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다. 2005년부터 소고기 이력제를 도입하여 일찍이 브랜드화를 이루었으며, 합천황토한우는 체계적인 사양 프로그램을 통해 16개월 이상 황토 사료를 급여받은 한우만을 의미한다. 2024년 기준, 합천황토한우 농가는 503곳이며 24,119두를 사육하고 있다. 합천황토한우의 차별화된 특징 합천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자체 개발 특허 출원된(제10-2024-0101171호) 나주배 베이커리 상품 ‘배청과 배말랭이를 첨가한 배 만쥬, 배 양갱, 배 쿠키’ 등 제조 방법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 업체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내 디저트 카페 ㈜디디지/카페하이테리와 비스터(B.ster)가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나주 특산물인 배를 가공하여 배청과 배말랭이를 첨가한 배모양의 ’배 만쥬‘, 배꽃 모양의 ’배 양갱‘, 배잎 모양의 ’배 쿠키‘ 등 제조방법을 기술이전하고 베이커리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기반을 마련했다. 두 협약 업체는 동수동에 위치한 농식품종합 가공센터에서 기술을 이전 받고 빠르면 10월 초 판매에 돌입할 계획으로'2024 나주영산축제-나주농업페스타'에서 맛볼 수 있다. 농축산식품국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이 업체들의 소득 증대와 나주 지역 농산물의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배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나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주를 알리는 매력적인 먹거리를
경기도가 영세 소상공인의 대출 연착륙 지원과 부채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중ㆍ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보증을 시작했다. 이번 특례보증은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코로나19 특별지원 이후 도래한 소상공인의 원금상환시기를 연장하고, 이차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목적으로 대환보증으로는 경기도 역대 최대규모 지원이다.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자는 경기신보 보증서를 이용중인 신용점수 839점(구 4등급) 이하 중·저신용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원금 상환기간을 3년간 유예하고, 이후에 3년간 매월 나눠서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3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대출을 전환해 준다. 통상 대출 대환 시에는 은행에서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며, 보증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연 1% 이상의 추가적인 보증료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특례보증의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출은행을 변경하지 않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보증료 1% 및 대출금리 2%를 경기도가 지원함에 따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전략적 먹거리로 육성하는 고피자의 운영 매장 수가 이달 초 10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피자와 협력해 진행한 ‘GS25 X GOPIZZA’ 프로젝트의 단기적인 성과로, 애초 목표했던 하반기 달성 시점보다 두 달 앞당겨 이룬 쾌거다. GS25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인 피자 브랜드인 고피자와 협력해 왔다. 고피자의 경쟁력이 편의점 고객층과 부합해 가맹점 매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해 현장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10월 초 1000점까지 빠르게 확장하게 됐다. 고피자의 전개와 함께 판매 성과도 눈에 띈다. 현재까지 점포당 하루 평균 4.1개의 피자가 판매되고 있으며, 누적 판매 수량은 40만 개를 넘었다. 특히 전체 판매의 약 30%가 배달과 픽업 서비스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는 온라인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도해 추가 매출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GS25는 올해 하반기까지 고피자 운영 매장을 150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프 사이즈 및 2 in 1 피자, 다양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가 지난 26일 외식업계 종사자와 셰프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컬리너리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F&B 전문 교육컨설팅 기업 ‘인사이트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프랜차이즈 및 외식업체의 경영진과 관련 담당자들, 요식업을 직접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셰프, 예비창업자 등 돈육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쿡앤토크 콘서트’의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섬세한 맛과 비주얼 표현으로 유명한 셰프 박준우가 강연자로 나서 현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돈육 활용법을 공유했다. ‘돈육 메뉴의 맛을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박준우 셰프는 ‘고기 부위의 장단점과 조리법’, ‘미각와 시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기술’ 등 미식 셰프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어진 쿠킹 세션에서는 아그로수퍼 돈육을 활용한 코스 요리 3종을 선보이며 부위별로 적용가능한 다양한 조리법을 시연했다. 또 메인요리와 곁들임 요리의 조화를 고려한 메뉴구성 비법을 직접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컬리너리 워크숍을 마친 후 박준우 셰프는 “아그로
오는 6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산청쌀로 빚은 전통주가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주류업체 내외디스틸러리는 지난 8월 우리나라 증류식 소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내외 21', '내외 39'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3대째 내려온 발효비법과 한국 최초 위스키형 동 증류기를 활용한 증류방법 조합으로 폭넓은 소비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현재 산청한방약초축제장에서 산청쌀을 활용한 전통주 무료 시음 행사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외소주 및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 레시피는 내외디스틸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고흥군은 3.8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으로,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고품질의 유자, 석류, 쌀 등 농산물이 풍부하며, 바다에는 삼치, 전어, 주꾸미, 바지락, 장어 등이 가득하다. 이에 못지않게 고흥 사람들은 요리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다. 고흥여행 중 꼭 만나게 되는 대표 음식을 알아보자. 매생이국 겨울 동안 남도 청정해역에서만 채취할 수 있는 매생이는 오염된 곳에서는 절대 자라지 않는 무공해 식품이다. 맛과 영양 모든 면에서 뛰어난 해조류이며, 혀에 착착 감기며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맛이 가히 바다의 귀족이라 불린다. 거금도의 월포 매생이가 유명하며, 매생이국, 매생이 호떡, 매생이칼국수가 대표적이다. 삼치회·구이 삼치는 나로도 근해가 주 어장으로, 늦가을부터 봄까지 맛볼 수 있지만, 한겨울에 맛이 가장 좋다. 나로도에는 삼치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삼치회, 구이, 고추장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잊을 수 없는 미식 여행의 기억이 좋아, 수도권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 아이스박스에 담긴 삼치회를 당일 받아보기도 한다. 한우구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고흥에서 자란 한우는 특히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혈통등록 및 이력관리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 환절기. 입맛은 살려주고, 면역력을 올려주는 보양식이 절실할 때다.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 꼭 챙겨 먹으면 좋을 든든한 건강식 대표 메뉴들을 소개한다. 진짜배기 가마솥설렁탕 ‘우청옥’ #서초동_설렁탕 맛집 #청도미나리곰탕 #얼큰양곰탕 환절기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뜨끈한 국물 요리가 먼저 떠오른다. 조미료 무첨가 순수 한우설렁탕을 지향하는 설렁탕 맛집 ‘우청옥’이 환절기 따뜻한 보양 한 그릇을 선사한다. 이곳은 커다란 가마솥에서 오랜시간 끓여 낸 진짜배기 설렁탕으로 남부터미널 인근 맛집 반열에 오른 곳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는 ‘청도미나리곰탕’과 ‘얼큰양곰탕’이다 우청옥의 가을 신메뉴인 ‘청도미나리곰탕’은 맑고 깊은 육수와 수육, 당면, 그리고 청도에서 난 향긋한 미나리가 듬뿍 들어간 새로운 컨셉의 곰탕이다. 청도산 미나리 대만 사용,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곰탕 수육의 조화가 일품이다. 또한 우청옥의 '얼큰양곰탕'은 소의 위 부위인 '양(羘)'과 도가니, 수육 등을 한가득 넣어 얼큰하게 우려낸 영양 만점 보양식이다. 소내장의 쫄깃함과 대파, 마늘, 부추 등 야채고명이 한 데 어우러져 매콤하고 개운한 뒷
(식품외식경영) 서울시가 10월부터 고물가 속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가락시장 농산물을 경매가 수준에 공급한다. 가락시장의 신선한 농산물을 시세가 대비 약 20% 저렴하게 업소에 공급하는 셈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2011년부터 행안부와 지자체가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서울시에 외식업은 8월 말 기준 92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신선 식재료 공급은 가락시장 인근 5개 구(송파, 강남, 강동, 서초, 광진) 착한가격업소 중 사업 참여에 동의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후 효과분석을 통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급 품목은 신선도 유지를 고려하여 외식업종의 주요 식재료 중 저장성 있는 양파, 대파, 무, 양배추, 오이, 버섯, 마늘 등 총 7개이다. 오는 8일부터 주 1회 업소별로 배달될 예정이며, 업주가 원하는 경우 가락시장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 착한가격업소 가락시장 신선식재료 공급은 저렴한 가격으로 식재료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미국 버거 브랜드 '재거스(JAGGERS)'를 경기 평택 미군기지(USAG 험프리스)에 선보인다. 재거스가 미국 이외 국가에 매장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재거스는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 브랜드 텍사스로드하우스의 창업자 켄트 테일러가 2014년 만든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다. 인디애나,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등 미국 남부와 중동부 주를 중심으로 매장 11개를 운영 중이다. 모든 비프 버거에 소고기 패티가 2장씩 들어가 푸짐한 양으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에 오픈하는 재거스 험프리스점은 165㎡(약 50평, 70석 규모)로, 비프버거와 치킨버거 등 버거 14종과 감자튀김·맥앤치즈·샐러드·쉐이크 등을 비롯한 사이드 메뉴와 음료 22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크레이지 굿 치즈버거(약 1만3100원)', '스파이시 크리스피 치킨 샌드위치(9200원)' 등이다. 5300원가량을 추가하면 감자튀김과 탄산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로 제공된다. 또한 채식주의자를 위해 검은콩, 퀴노아로 패티를 만든 '블랙빈 베지 버거(1만1800원)', 치킨 텐더를 한 번에 최대 100조각까지 주문할 수 있는 '텐더 팩'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