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관광 대표 콘텐츠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를 새롭게 이끌어갈 9기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시민 5명 ▲청년층 7명 ▲인근 지역주민 3명 ▲기타(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북한이탈주민) 3명 등 총 18명이다. 운영 자격은 모집공고일(11일) 기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로 신청인과 배우자가 사업자등록이 없어야 한다. 또, 신청인과 그의 직계혈족,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존속, 며느리나 사위 중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5일 여수문화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1차 서류심사에서 54명을 선발하고, 2차 음식 품평회를 실시해 최종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는 위생교육 등을 이수한 후 내년 3월부터 1년간 낭만포차를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낭만포차의 이전 및 추가·확대에 대한 일부 언급이 있지만 현시점에서 결정된 것은 없다”며 “낭만포차는 여수시 관광 활성화의 구심점인 만큼, 책임감 있게 이끌어주실 운영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악구가 구의 대표 상권 중 하나인 신림역 일대 상권에 훈풍을 불어넣어 온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5개년 사업을 갈무리한다. 구는 오는 11월 14일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년간의 관악르네상스의 성과와 사업효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출구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우수 점포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2019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르네상스 공모 선정으로 시작됐다. 구는 총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원동 상점가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을 대상으로 신림역 일대 상권의 부흥과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 ▲ROAD 별사리(상권 인프라 조성) ▲CONTENTS 별천지(상권 콘텐츠 개발) ▲HUMAN 별무리(상인 역량 강화)로 대표되는 주요 전략과 20개 세부 사업을 마련해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올해 사업의 마지막 해를 맞아 ‘별빛신사리 르네상스 사업’을 완성도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올해 5년 차 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상권 관리기구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식품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우수 강사 인력풀’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산지 유통·수급 △농식품 마케팅 △디지털 전환 △푸드테크 △지역 먹거리 계획 △농식품 창업 △수출 등 총 12개 교육 분야이며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교육과정 강의가 가능한 사람으로 추후 인력풀에 등록된 강사는 교육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양인규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매년 1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농수산식품산업 분야 대표 전문 교육기관이다"며 "기후 위기 등 환경 변화, 농식품 유통 트렌드에 적합한 열정적인 강사가 모집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인력풀 모집 신청서류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aT 대표 누리집과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가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간식 메뉴인 ‘오늘의 수프’를 소개한다. 오늘의 수프는 추운 날씨와 어울리는 메뉴로, 써브웨이 샌드위치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신메뉴 ‘단호박 수프’ 추가 출시 기존 ‘머쉬룸 수프’, ‘콘 수프’와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써브웨이가 새롭게 출시하는 오늘의 수프 신메뉴인 ‘단호박 수프’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호박의 풍미를 담은 겨울 시즌 한정 메뉴다. 건강한 영양과 깊은 맛을 자랑하는 단호박의 매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겨울철 따뜻하고 든든한 간식을 찾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단호박 수프는 기존 레귤러 사이즈에 더해 하프 사이즈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하프 사이즈(118g)는 레귤러 사이즈 수프의 용량을 반으로 줄이고 가격에 대한 부담감도 낮춰 샌드위치 및 음료와 함께 세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오늘의 수프는 총 3종으로 단호박 수프를 포함해 향긋한 양송이버섯을 담은 ‘머쉬룸 수프’와 초당 옥수수의 고소한 풍미와 은은한 단맛을 자랑하는 ‘콘 수프’로 구성된다. 써브웨이 매장마다 판매하는 수프는 상이하며, 오늘의 수프 세 가지 메뉴 중 1종
서브큐가 서울카페쇼에서 국내 독점 공급하는 카페용 식물성 음료 ‘카페랩’을 선보이고 카페·베이커리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시연했다. 삼양사(대표 최낙현)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ServeQ)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카페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 카페쇼는 아시아 최초의 커피 박람회로, 올해 전 세계 36개국 681개 커피 브랜드에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삼양사는 서브큐가 공급하는 냉동 베이커리 생지와 유제품, 소스 등을 활용한 카페·베이커리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2017년부터 6년째 참가했다. 호주 카페시장 1위 바리스타용 식물성 음료 ‘카페랩(CAFELAB)’ 국내 독점 공급 전문 셰프와 바리스타의 레시피 시연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호응 이끌어내 삼양사는 카페랩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호주 커피시장을 선도하는 ‘카페랩(CAFELAB)’ 브랜드의 식물성 음료 2종(카페랩 아몬드, 카페랩 오트)을 선보였다. 카페랩은 100% 호주산 아몬드와 오트를 사용하는 식물성 음료 브랜드로, 현지에서는 ‘밀크랩(MILKLAB)’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삼양사는 국내 카페·베이커리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파주시는 장단삼백요리의 보급 및 대중화를 위해 ‘제15회 파주 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 수상작품 조리기술 전수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27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리교육장에서 관내 식품위생업소 대표자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난 10월 인삼축제에서 개최된 ‘제15회 파주 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 수상작 2종 ‘개성인삼 연계초’와 ‘장단콩 개성인삼 타코’의 조리법 교육 및 조리시연, 참가자들의 조리실습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급식소 등 음식을 조리하여 제공하는 업소나 기관 종사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파주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다음 달 4일까지 APEC 지정·월드음식점 지정을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글로벌 손님맞이 준비로 음식점 위생‧서비스 수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APEC 지정·월드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실내주문시스템, 옥외가격게시판의 환경개선과 종사자 위생복, 고객 앞치마 등의 물품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또 위생점검 강화, 선진음식문화 홍보 및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병행된다. 모집 대상은 식사류를 주로 판매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신청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경주시청 식품위생산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APEC 음식점은 위생관리, 친절도, 시설 환경, 외국인 이용 편의 등을 고려해 특별관리 지정음식점 50곳, 중점관리 월드음식점 100곳 등 총 150곳이 지정돼 운영된다. 시는 신청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심사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청 식품위생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이하 '푸드위크')가 오는 20~23일 전시를 앞두고 올해 식품 업계를 관통하는 3가지 이슈로 스몰럭셔리(Small Luxury), 채식주의(Vegan), 로코노미(Loconomy)를 공개했다.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의 A홀은 '국내&해외 종합식품' 섹션, B홀은 '팬시푸드(Fancy Food)' 섹션, C홀은 '호레카&주방(HORECA&KITCHEN)' 섹션, D홀은 'K-푸드테크(K-Food Tech)' 섹션으로 구성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팬시 푸드' 섹션에서는 프리미엄 식품과 스페셜티 푸드 등을 통해 최신 식문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코엑스 푸드위크 측은 현재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MZ세대에 주목했다. 디지털 환경이 익숙한 MZ세대는 SNS를 통해 트렌드를 빠르게 형성하는 만큼 소비에 적극적이고 구매력이 강하다. 이들의 취향이 반영된 식품 트렌드는 SNS를 타고 확산되고 주류가 된다. MZ세대는 가치관에 부합하는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소비를 할 때 사회적 가치나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식품 업계도 자연히 MZ세대의 가치관
중장년층 시민들이 인생 후반전을 새롭게 설계하며 이뤄낸 도전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다양한 전시·발표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1월 16일 오전 10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2024년 인생디자인학교’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인생디자인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파티가 함께 진행되는 행사로, ▴프로젝트 실험실 성과물 전시회 ▴우수사례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서울시민대학에서 운영하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4050 세대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인생디자인학교 교육과정은 ▴비전하우스(삶의 목표 설정) ▴라이프스킬 살롱(역량 강화) ▴프로젝트 실험실(주도적 실행),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올 한 해 동안 총 314명이 인생디자인학교에 입학했으며, 이 중 124명이 심화 과정인 프로젝트 실험실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인생디자인학교의 상·하반기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운영 성과를 비롯한 참여자 우수사례 발표와 프로젝트 실험실 결과물 전시로 꾸며질 예정이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였던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0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4주간 3만 명 가까이 방문해 ‘용가리 치킨’과 함께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새로운 맛의 용가리 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도 즐겼다.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는 ‘용가리 치킨’이 출시된 1999년 감성의 레트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다. 90년대 히트곡과 압도적 사이즈의 공룡알이 있는 포토존, 귀엽고 감성적인 굿즈 등이 MZ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다트 게임의 경품으로 제공된 ‘용가리 치킨’ 모양의 인형은 정식 판매를 요구하는 문의가 쏟아지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구매를 원하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주목을 받았다. 오리지널 ‘용가리 치킨’과 신제품 ‘불용가리 치킨’, ‘용가리 불 볶음면’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반려견과 함께 먹고 즐기는 야외공간도 호응을 얻었다.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는 이처럼 먹고 마시고 즐기기 좋은 어른들의 놀이터로 입소문이 나면서 마지막 날까지 약 3만 명이 방문했다. 10월 7일 오픈해 2주 만에
남원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남원의 맛을 찾아서’ 주제로 남원의 맛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남원의 맛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네이밍과 BI, 남원의 맛집을 찾는 영상 공모전까지 국민참여형 브랜드 개발 차원에서 기획됐다. 네이밍과 BI 부문은 내부 심사와 온라인 투표로 최종 선정되며 BI 최우수작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빅데이터로 조사된 남원의 맛집 23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영상 공모전은 ▲최우수(1작품) 200만원 ▲우수(2작품) 150만원 ▲장려(10작품) 30만원 등 총 33명에게 1,000만원 상당 상금이 수여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맛의 고장 남원을 널리 알리고, 남원의 맛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앞두고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김치·양념류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유통전문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집중수사 한다. 올해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농작물 작황이 타격을 받으면서 배추, 무 등 김장철 주요품목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김장재료 원산지 위조나 품질․위생기준 미달 제품의 유통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미등록·미신고 제조·가공·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유통·판매 ▲식품 등의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않고 식품 제조․가공업을 하거나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사항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농촌융복합지원센터에서 11월 11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 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1차), 제조(2차), 서비스(3차)를 연계하는 ‘6차산업’으로, 농업인 또는 농촌 지역 거주자가 그 지역의 농산물, 자연, 문화 등 유·무형 자원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산업이다. 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예비)인증사업자, 신규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발굴(기본) ▲6차산업 고도화 전략(특화) 등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기본과정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특화과정 26일부터 28일까지며, 각 마지막 날은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교육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과정별 선착순 100명 모집 시 접수 마감된다. 센터는 교육 수료자에게 농촌융복합 인증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영주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농촌의 미래 비전을 찾고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이다. 이맘때가 되면 보령은 천북 굴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굴은 한자로 모려(牡蠣) 또는 석화(石花)등로 불리며 바다의 보석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여 석화를 팔기 시작한 것이 현재의 굴축제 모태가 되었다. 천북 굴단지에 입주한 80여 개의 업체에서는 본격적인 굴 판매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굴 축제는 천북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굴을 관광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뛰어난 맛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축제를 시작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 단지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굴은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수확하는 것이 최고의 상품으로 꼽힌다. 서해의 갯벌과 만나 찬바람을 맞으며 자란 굴은 탁월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천북굴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고 타우린도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향이 강해 보령 9미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천북굴을 즐겨 먹고 있으며,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매우
대전 동구는 다음 달 13일까지 ‘빵빵도시 대전 동구’ 빵 지도를 기반으로 한 ‘빵빵투어 in Donggu’ 이벤트를 진행한다. ‘빵빵투어 in Donggu’는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소개될 만큼 동구 빵 지도가 많은 관심을 받자, 최근 관광 트렌드인 ‘전국빵지순례’와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동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투어 방법은 빵 지도를 통해 로컬빵집 58곳을 확인하고 원하는 빵집 방문 후,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과 빵 지도 또는 빵빵투어 포스터를 함께 찍어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투어 참여자에게는 빵빵도시 대전 동구를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인증 횟수에 따라 ▲2곳 이상 방문 시 다양한 빵이 그려져 있는 캘린더 ▲5곳 이상 방문 시 빵 다이어리 ▲10곳 이상 방문 시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한, 구는 추가 제작한 빵 지도를 ▲동구청 ▲대전 트래블라운지 ▲대전역 관광안내소에 비치해 제공하며, 빵빵투어에 맞춰 별도 SNS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빵빵투어를 통해 동구 방문이 소비로 이어져 지역 상권에 활기를 주고, 동구에서의 특별한 추억도 쌓는 의미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