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외식 메뉴로 가장 많이 찾는 음식으로 단연코 돼지고기를 빼놓을 수 없으며, 삼겹살과 목살은 한국을 넘어 외국인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진 K-푸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한국인들의 사랑에 힘입어 수입되는 돼지고기의 양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그중 칠레산 돈육의 증가세가 매우 두드러진다. 칠레 돈육업계에서 한국은 단일 국가 중 가장 큰 수출 시장이 됐으며, 품질과 위생 안전성으로 명성을 얻은 덕분에 2024년에는 수출량이 18만6000톤을 넘어 한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돼지고기 공급국이 됐다. 이처럼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칠레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정성, 세계 육류 시장에서 칠레 돼지고기가 가지는 차별성에 대해 소개하고자 칠레포크 협회는 최근 서울에서 세미나 겸 연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레포크 협회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Juan Carlos Domínguez) 회장과 세계적인 육류 산업 전문가인 저스틴 쉐라드(Justin Sherrard)를 연사로 초청해 칠레 돼지고기의 식품 안전과 품질관리 방안 및 향후 육류 산업 전망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뛰어난 맛과 품질을 가진 칠레 돼지고기를 활용한 요리를 즐기며 양국의 산업
천안시는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영업시설 개선과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등이며, 업종에 따라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 1%,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4년 원금 균등분할 방식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2억 원이며, 소진 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단, 휴·폐업 업소, 연 매출 30억 원 이상 대형업소, 단란주점·유흥주점 등은 제외되며, 사업 미이행 시 융자금 환수 및 5년간 지원 제한 등의 조치가 따른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업소의 위생 환경 개선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영업장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주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용산구에 새롭게 문을 여는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바 ‘주신당 용산’이 오는 7월 11일(금)~12일(토) 이틀간의 가오픈을 거쳐 7월 14일(월) 정식 오픈한다. 이번 오픈은 단순한 식음료 브랜드의 출범을 넘어 오아시스비즈니스의 로컬브랜드 조각투자 플랫폼 ‘픽파이’의 1호 투자 상품으로서 투자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첫 매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신당 용산은 전통 주점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샤머니즘적 오브제와 절제된 조명, 시그니처 칵테일과 프리미엄 위스키, 그리고 해외 셰프들이 선보이는 퓨전 한식 요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간 디자인부터 메뉴 구성까지 기존 주점 문화를 새롭게 정의하는 콘셉트로, MZ세대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취향까지 폭넓게 아우를 예정이다. 한편 주신당 용산은 로컬브랜드 조각 투자 플랫폼 ‘픽파이’의 첫 공식 투자 상품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매장에 직접 투자하고 매출 성과에 따른 배당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픽파이’는 민법상 조합 구조를 통해 조합이 실제 운영 매장의 우선주를 매입하고, 투자자인 조합원은 매출에 기반한 수익을 배당금 형태로 6개월마다 정산받는 새로운 방식의 로컬브랜드
마늘 꼭지를 제거하는 인공지능 로봇 장비가 등장해 마늘 가공식품의 맛과 품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대구 달성의 푸드테크 전문기업 달봇(대표 강정근)은 10일 마늘의 꼭지 부분을 제거하는 마늘꼭지로봇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비전 검사 기술로 하루 평균 300kg의 깐 마늘을 스캔해 불량품을 거르고 꼭지 부위를 자동으로 제거한다. 마늘꼭지로봇 여러 대를 모듈식으로 한 곳에 설치하면 컨베이어를 통해 대량의 마늘 꼭지 처리 작업도 지원한다. 마늘 꼭지는 식감이 거칠고 질겨서 식자재로 쓸모가 없지만, 하나씩 수작업으로 제거해야 해 매우 까다롭다. 이에 시중의 마늘 제품은 대부분 질긴 꼭지가 붙은 상태로 소비된다. 달봇은 이번 마늘꼭지로봇이 작업자 3명을 대체할 수 있어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마늘 농가와 관련 식품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꼭지를 제거한 마늘은 식감이 뛰어나 일반 마늘보다 20~50% 비싸게 유통되지만, 농촌 구인난 때문에 공급량은 제한적이다. 마늘꼭지로봇으로 꼭지를 제거한 마늘을 저렴하게 양산하면 기존 김치, 양념류 식품은 한층 풍미가 좋아질 수 있다. 또한 이는 새로운 형태의 마늘 식품 개발로 이어져 국내외 마늘 산업에
강남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강남땡겨요상품권’을 18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구는 당초 30억 원 규모로 상품권 발행을 계획했으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경 예산을 편성해 누적 발행액을 48억 원으로 확대했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시범 자치구인 강남구는 지난해 11월 신한은행과 협약을 맺고 땡겨요를 운영 중이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수치를 보면 정책 효과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땡겨요’ 앱 가입자는 지난 1월 82,991명에서 6월 115,705명으로 약 39% 증가했고, 같은 기간 주문 건수는 9,718건에서 25,267건으로 약 160% 늘었다. 특히 주문 금액은 2억1,682만 원에서 6억4,258만 원으로 약 196% 증가하며, 공공배달앱이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주문 금액 22억7,678만 원 가운데 15억9,961만 원(약 70.3%)이 강남땡겨요상품권으로 결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품권이 단순한 혜택 수단을 넘어, 실질적인 소비
충북 진천군이 고품질 브랜드쌀 ‘생거진천쌀’을 기반으로, 이를 활용한 ‘진천쌀빵’까지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얻으며 대한민국 대표 쌀 고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지역 대표 브랜드인 ‘생거진천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쌀 산업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단백질 함량 검사 의무화 제도를 도입한 ‘고품질 벼 계약재배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단백질 함량 6.3% 이하 벼에 생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밥맛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단백질 함량을 과학적으로 관리해 고품질 쌀 생산의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에는 관행 대비 10a당 2~4kg 수준으로 질소 시비량을 줄이는 시범사업을 실시해, 단백질 함량을 낮추고 밥맛을 높이는 기술을 적용했다. 더불어 식미 평가회와 농가 현장 평가회 등을 통해 단백질 저감에 대한 농가 인식을 강화하고, 질소비료 과다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했다. 이러한 진천군만의 체계적인 접근은 2026년부터 시행될 ‘쌀 단백질 함량 표시 의무화’ 제도에 부합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밥상 위 명품’으로
복숭아, 수박을 잇는 대표 여름 과일로 ‘멜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부드러운 단맛, 시원한 식감을 두루 갖춘 멜론은 산뜻한 초록빛 색감과 달콤한 향까지 갖춰 오감을 사로잡는 과일이다. 멜론의 인기는 ‘먹는 재미’를 넘어 ‘찍는 재미’, ‘공유하는 재미’까지 즐기는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와 맞물리며 디저트의 중심에 우뚝 섰다. 식음료업계에서 앞다퉈 선보이며 MZ세대 저격에 나선 멜론 메뉴를 모아 소개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멜론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동글동글 멜론 돔케이크’를 선보이며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멜론을 똑닮은 깜찍한 비주얼로, 연두빛 글레이즈와 꼭지 장식, 섬세한 껍질 무늬까지 표현해 인증샷을 부르는 메뉴다. 진한 멜론의 향이 가득한 멜론 커드와 달콤한 연유를 채워 한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멜론 향과 촉촉한 케이크의 완벽한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얼려 먹을 경우 멜론 아이스크림과 같은 맛도 즐길 수 있어, ‘먹는 재미’와 ‘찍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디저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멜론의 형태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이번 신제품은 보는 재미부터 먹는 만족감까지 모두 고려
경기도가 7월부터 11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G마크 우수축산물 소비자투어’를 운영한다. ‘G마크 우수축산물 소비자투어’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G마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내 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투어는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는 도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투어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5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각 코스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곰탕 등 다양한 품목의 가공장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는 회당 30명 내로 모집할 예정이며, 축산물 가공장 인근의 집결지에 모여 단체로 버스를 통해 이동해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투어 코스에는 전문 요리사와 함께 G마크 축산물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 체험이 포함돼 있다. 참가자는 조리과정 속에서 맛과 조리 특성을 직접 체험하며 G마크 축산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각 가공장에서 진행하는 축산물 위생 프로그램, 품질관리 소개, G마크 인증 절차 안내 등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G마크 축산물에 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투움바 파스타 신메뉴 2종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웃백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투움바 파스타를 선보인 원조 브랜드다. 크리미한 소스와 넓적한 면을 활용한 독창적인 조리법으로 국내 투움바 열풍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기준 투움바 파스타는 250만개 이상 판매되며 단일 메뉴 기준 최상위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지난 3월 아웃백은 투움바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트러플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와 '부라타 로제 투움바 파스타'를 새롭게 선보였다. 트러플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는 진한 트러플 페이스트와 크림, 치즈가 어우러져 깊고 고소한 풍미를 선사하며, 부라타 로제 투움바 파스타는 부드러운 부라타 치즈와 매콤한 로제 소스의 조화로 특별한 맛을 더했다. 두 메뉴는 출시 이후 7월 1주차까지 누적 14만개가 판매됐다. 아웃백 관계자는 "투움바는 아웃백을 대표하는 메뉴이자 고객의 기대가 가장 큰 메뉴 중 하나로, 이번 신메뉴 역시 그 정체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한 메뉴로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일마을호텔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투숙객을 위한 특별한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일마을호텔은 단일 건물형 호텔이 아닌, 남해 독일마을 내 민박집, 카페, 식당 등을 하나의 호텔처럼 연계해 운영하는 지역상생형 관광모델이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숙소와 상점이 하나의 통합된 브랜드로 연결되어, 방문객에게는 편리한 숙박 서비스를, 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득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마을호텔 사업을 운영하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독일마을호텔 숙박 고객 1,000명(선착순 종료)을 대상으로 ‘광부핫도그’를 제공하는 웰컴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부핫도그’는 독일마을의 상징인 파독광부의 삶을 모티브로 개발된 지역특화 간식이다. 석탄을 연상케 하는 오징어먹물 번에 남해산 유자와 마늘이 들어간 특제 소스를 더해, 독일마을의 이야기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숙박객은 객실 내 비치된 교환권(객실당 2매)을 지참해 독일마을 광장 내 간이음식점에서 독일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주는 광부핫도그를 교환하여 웰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독일마을호텔은 인근 지역 관광사업체와 제휴를 맺
광양시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와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아웃도어 공간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백운산, 구봉산,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인기몰이 중인 백운산자연휴양림, 금천계곡야영장, 구봉산숲속야영장을 대표 공간으로 추천했다.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때 묻지 않은 원시림과 식물생태숲, 황톳길,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박물관 등을 갖춘 웰니스 복합문화공간이다.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종합숙박동, 카라반, 캐빈하우스, 야영데크, 카라반사이트 등 다양한 숙박시설도 마련돼 있어 취향에 따라 숲캉스와 숲멍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영장은 취사장 온수 공급, 신축 화장실, 야영 데크 규격 확대 등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대폭 개선되면서 캠핑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운산 금천계곡 끝자락에 자리한 금천계곡야영장은 청정한 계곡과 맑은 섬진강,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캠핑환경으로 캠핑족의 발길을 끈다. 오토캠핑장 24면, 카라반 3면, 캠텔 2면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관리동을 비롯해 샤워실, 공용취사장, 놀이터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금천계곡에서는 물멍과 물놀이를, 숲이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하여 GA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11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 인증 생산, 유통, 지자체 3개 부문별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GAP 인증 최대의 축제다. 생산·유통·지자체 세 부문별로 서류·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한 GAP 사례들이 선정될 예정이며, 대회 시상은 생산 부문 5점, 유통 부문 4점, 지자체 부문 3점으로 총 12점에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GAP 인증 농산물의 우수사례를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알리기 위해 ‘2025 코엑스 푸드위크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2025년 영양(교)사 GAP 자발적 학습조직 성과발표 및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분들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 또는 GAP 정보서비스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인증관리과)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GAP 인증 우수사
고운 모래와 해송 숲, 탁 트인 청정 바다를 자랑하며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전남 완도군의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오는 12일 개장하여 다음 달 17일까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신지 명사십리 외 보길 중리 등 10개소는 25일 개장한다. 군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모래조각 전시, 비치 발리볼 대회, 플라이 보드 쇼, 버스킹 공연 등 ‘해양치유와 바캉스’를 접목한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7월 12일, 신지 명사십리 개장일에는 ‘완도, 치유의 파도길을 걷다! 바다를 품다!’를 부제로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개최된다. 전국 최대 규모 크로스핏 대회인 ‘2025 SUFF(Summer Ultimate Fitness Festival)’가 12일부터 이틀간 신지 명사십리(완토리니)에서 열리며 선수,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스핏은 박진감 넘치는 운동인 만큼 방문객들은 흥미진진한 경기를 관람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일 저녁 7시 30분부터 12시까지는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맥주 바와 잔치 콘셉트의 주막, 푸드 트럭, EDM 파티, 래퍼
대구광역시는 지역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외식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제1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대구 지역의 외식업 종사자 및 식품업계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외식업계 리더로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외식업 전반의 현황 분석 및 발전 전략,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한 성공 경영 전략, 외식 환경 변화에 대응 전략 등이며, 이론 교육 외에도 선진사례 견학을 비롯한 현장 교육, 경영자 간의 네트워크 운영 등도 함께 진행된다. 2007년부터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본 과정은 현재까지 총 7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동문 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외식업 교류의 장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기 수강생 모집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명 정도이다. 면접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교육을 수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지역 외식업계 리더들이 이 과정
공정거래위원회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7월 11일 '온라인 공정거래교육센터'에 총 4편의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조정원은 해마다 온라인 공정거래교육센터를 통하여 교육 콘텐츠를 제작·게시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엔 다음과 같이 최근 공정거래 동향 및 주요 쟁점에 대한 강의를 공개했다. 콘텐츠 강의 시간을 약 25분 내외로 압축하고 교육 수요자별 난이도를 맞춤형으로 조정하여 심화 콘텐츠 2편, 실무자 대상 콘텐츠 1편, 입문자 대상 콘텐츠 1편으로 구성함으로써 공정거래 공공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교육 대상별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했다. 한편 조정원은 '온라인 공정거래교육센터'를 통하여 2022년 10월부터 중소기업, 공정거래 분야 실무자 등에게 무료 교육 콘텐츠(약 50여건)를 제공하고 있으며, 7월 1일 기준 누적 수료인원은 총 56,021명을 돌파했다. 조정원은 2025년 하반기에도 새로운 주제를 다룬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민간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정거래 분야 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작·제공함으로써, 정책 관계자의 학습격차 해소 및 공공성 실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