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 일본에서 ‘도쿄산 카카오’로 만든 초콜릿이 처음으로 발매됐다. 일본은 카카오를 재배할 수 있는 기후에 적합하지 않아 그동안 수입을 통해 주원료를 들여왔다. 제과 업계에서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이번 시도는 한 제과회사 경영자의 16년 전 꿈에서 출발했다. 제과 기업 대표의 꿈에서 출발한 ‘TOKYO CACAO’ 1901년에 창업한 기업인 히라츠카 제과는 대기업 과자 브랜드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 주력 사업이다. 거래처는 70사에 이른다. 2000년까지는 자사 브랜드 상품도 제조하고 있었지만, 히라츠카 마사유키 대표는 OEM 노선으로 전환을 결정했다. 이후 성공적으로 생산량이 늘어났고, 2020년에는 신공장 건설도 예정되어 있다. 히라츠카 제과(사이타마현 소우카시)의 히라츠카 대표가 카카오에 마음을 빼앗긴 계기는 카카오 원산지인 가나에 방문했을 때이다. 대다수 일본 초콜릿에 사용되는 카카오는 가나에서 수입하고 있다. 가나에 도착하니 방대한 플랜테이션(열대·아열대에서 이루어지는 재식농업)에서 럭비공 같은 카카오 열매가 뒹굴뒹굴 굴러다니고 있었다. 이러한 광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나니 히라츠카 대표는 일본에도 이러한 나무가 있으
외식문화기업 전한 ‘강강술래’가 이달 29일까지 2020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개채용은 전국 주요대학 외식학과들과의 산업협력을 체결하여 외식전문가 양성을 통해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를 꾀한다. 전한은 외식전문가 양성을 위해 외식청년관리자과정(JMP: Junior Manager Program)을 운영, 우수한 인재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JMP 과정은 본사에서 주관하는 6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서비스, 조리, 홍보, 마케팅, 인사, 재무, 구매 등 외식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에서 진행하는 직무순환교육(OJT)과 개인별 1:1 코치를 통한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또한 JMP 기간 내 정직원과 동일한 급여를 지급하고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젊은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을 제공해 첫 사회생활에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노상환 전한 강강술래 대표이사는 “외식문화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열정 있는 청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복한 일터를 만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제28회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곡류부문에 출품한 지평선쌀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출품한 으뜸농산물 품평회와 직거래장터 및 각종 우수농특산물 홍보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을 부문별(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특작류 등)로 분류해 품질을 평가한 후 우수작을 선정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김제시연합회에서는‘곡류부문’에 지평선쌀을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그 동안 지역농업을 선도해 온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우수한 지평선쌀 생산을 위해 과학 영농을 실천한 결과, 전국 최고의 으뜸농산물로 인정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업경영인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식용곤충 중 쌍별귀뚜라미에서 뽑은 단백질 성분을 농축해 식품원료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식용곤충은 미래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인식 개선과 풍미 향상을 위한 식품 소재화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쌍별귀뚜라미 내 양질의 단백질 성분만 가수분해하고 농축해서 식품원료로 활용한 것이다. 식용곤충을 그대로 또는 분말로 넣었을 때 녹지 않아 식감과 맛에 영향을 주는 점을 개선했다. 우선 소재의 저장성과 성분 함량을 높이기 위해 쌍별귀뚜라미 내 지질 성분을 제거했다. 시판 중인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 처리를 해 적정 온도에서 농축 후 건조시켜 분말로 만든다. 이 분말의 단백질 함량은 78.9%로, 쌍별귀뚜라미에 들어 있는 60∼70% 수준의 단백질보다 많다. 또한, 단백질 성분을 가수분해 후 분말로 만들었으므로 물에 완전히 녹을 수 있어 다양한 식품에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적은 양으로도 단백질 함량을 높일 수 있다. 공정에 의한 원료 성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분석 결과, 지질, 아미노산과 그 유도체 등 총 23종의 대사체 물질에서 주요한 변화를 보였다. 그 중 인지질(LPE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후원하고, (사)인천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회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11월 16일까지 열린다. 고객만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제4회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가을 여행주간 및 김장철 시기에 맞춰 송현시장 등 인천시 관내 11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하는 11개 전통시장에서는 전통시장별로 1~3일간의 행사를 통해 전국 지방 산지로부터 구매한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직거래로 판매하며, 일정금액 이상 직거래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증정 및 푸짐한 경품행사를 실시해 고객들의 재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병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상인들에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으셔서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찾으신 많은 시민께서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푸짐한 경품 당첨의 행운도 함께 가져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젊은 소상공인의 대표주자 “농부창고”(대표 황영숙(40세), 보문면 미호길 113-13)가 10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문면 미호리에 자리잡고 있는 “농부창고”는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만들고픈 젊은 엄마의 마음으로 고민하고 정성을 기울이는 참기름 생산 판매 기업이다. 특히, 이날 수상이 빛나는 이유는 정부지원이나 보조금에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가 발로 뛰어 교육받고, 회사를 설립하고, 농산물을 길러내고, 수확하여 좀 더 나은 품질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이를 투명하게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막연하게 사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구체적인 모범사례와 우수사례가 되었다는 점이다. “내 아이에게 먹일 건강한 먹거리를 길러내고, 만들겠다”는 황영숙 대표의 설립 이유처럼 “농부창고”는 기존의 고온착유방법이 아닌 저온착유방법을 채택하여 기존 참기름과는 차원이 다른 맑은 색과 고소한 맛의 저온 참기름으로 차별화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천연숙성한 아카시아 꿀 또한 많은 주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무엇보다 “농부창고”의 매력은 참기름, 꿀 한병한
도쿄 고마자와 공원에서 10월 24일부터~11월 4일(월)까지 ‘도쿄 라멘쇼 2019’가 개최된다. 올해 11년째를 맞이한 ‘도쿄 라멘쇼’는 일본의 그해 라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올해는 전국에서 엄선한 36종류의 라멘을 선보였다. 행사장에 도착하면 각 라면 브랜드별로 컨테이너 모양의 부스를 꾸리고 있다. 티켓(1장 880엔)을 구입 후 맛보고 싶은 라멘이 있는 부스 앞으로 가 줄을 서면 된다. 올해도 우승 후보인 '무코탄멘나카모토'와 '세타가야'가 콜라보레이션 한 라멘을 먹으려는 수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부스 앞에 긴 행렬이 늘어섰다. 올해 트렌드는 미소(일본 된장)라멘&교토풍 라멘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부스를 보면 그해 어떤 라면이 인기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미소(일본 된장)라멘을 판매하는 점포가 다른 곳에 비해 확연히 사람이 몰렸다. 미소라멘의 원조인 ‘삿포로 미소노’는 물론이고 이시카와현에 온 라멘집 '카나자와멘타츠켄록카이'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삿포로 미소노'의 대표 라멘은 구운 돼지고기가 올려진 미소라멘이다. 걸쭉하고 진한 국물로 미소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창업한 지 120년 된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이사장, 제갈창균)는 42만 회원업소가 식재료, 생활가전용품, 레저, 복지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몰 ‘외식업 비즈마트’를 11월 1일 오픈했다. 외식업 비즈마트는 외식업중앙회 회원식당이 다양한 상품을 시장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제 인터넷 쇼핑몰이다. 판매상품은 외식가족공제회 식재료 브랜드(PB) ‘수미안’을 비롯하여 업소용 가전·가구, 소모·위생용품, 일반생활용 가전, 침구, 레저, 잡화, 복지서비스(건강검진, 숙박) 등 다양하다. 특히 외식가족공제회 자체 개발 브랜드 ‘수미안’ 배추김치와 고춧가루도 판매 중이다. 제품 종류는 중국산과 국내산으로 2가지로 회원 식당의 선택폭을 넓혔다. 고춧가루의 경우 영양군과 제휴하여 국내 최상품 고춧가루를 ‘수미안 빛깔찬’이라는 공동브랜드로 내놓았다. 수미안 단독 브랜드는 가공공정이 중요한 고춧가루의 특성을 감안해 최상급 중국 고추를 국내에 들여와 직접 가공 생산한다. 외식가족공제회 김양국 전무이사는 “외식업주는 식재료 가격 상승과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식당 고객은 식재료 안전에 대한 불안을 늘 갖고 있다.”며 “외식가족공제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30일 리버스컨벤션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8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꿀집며느리 한선미 대표, 공주마미 이은혜 대표, ㈜HIM AHNSUNNY 안영숙 대표가 초빙돼 성공한 여성 창업가로서 창업계기 및 창업과정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기영 센터장,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 김만석 이사,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이가영 매니저, ㈜트래블공주 신민혜 대표가 창업 전문가로 참여해 알찬 정보와 노하우를 나눴다.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에 성공한 여성과 전문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창업시장의 전망 및 창업자금 지원제도, 상권분석방법 등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창업교육 및 지원 전담 창업사관학교 조성 △창업지원금 확대 △창업지원상담센터 건립 △창업전문상담인력 충원 등의 요구사항을 개진하기도 했다. 양병찬 공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여성창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여러분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아이디어와 원동력을 얻으시길 바라고 그 과정에 센터와 공주시가 함께하고 지원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산에서 자란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향토음식을 발굴·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산청군은 최근 산청군생활개선회가 새로운 향토음식을 발굴하는 요리 경연대회를 여는 등 향토음식 자원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밝혔다. 지난 주말인 26일 열린 향토음식 경연에는 각 읍면 생활개선회 11개팀이 색다른 11가지 음식을 출품해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동의보감촌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식회도 진행해 산청의 향토음식과 우수한 식재료를 알리는데도 한 몫을 했다. 이번 향토음식 경연은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요리방법을 재발견 하는 한편 산청만의 특색 있는 식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연의 평가자로 참여한 ‘사운즈 한남’(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 선정 한식 레스토랑)의 박민혁 총괄 셰프는 “지리산을 품은 산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로 이렇게 다양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음식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무척 놀랐다”며 “요리전문가가 아닌 생활개선회원들이 만든 음식임에도 담음새가 정갈해 이채롭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개떡장해초무침, 토란갈비찜, 다래순밥과 송이양념장, 당귀 다슬기죽 등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다채로운 식재
125만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을 3년간 이끌어 갈 7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 회장장으로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이 선출됐다. 해마로푸드는 '맘스터치'를 운영중인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기업이다. 30일 협회에 따르면 선거는 지난 29일 오후 4시 진행됐다. 선거에는 총 101명 대의원 중 후보자 2인을 제외한 투표권자 99명 중에서 총 95명이 투표했고, 정 신임 협회장은 59표를 얻어 선출됐다. 그동안 협회 회장 선출은 추대형식으로 이뤄졌지만 최근 프랜차이즈산업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복수 후보가 입후보 의사를 밝히면서 경선 형태로 진행됐다. 정 신임 협회장과 함께 후보로 나섰던 이규석 일승식품(돈까스클럽) 대표는 선거에서 35표를 득표하며 고배를 마셨다. 정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협회장 이취임식은 내달 16일 협회 송년회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현식 협회장 당선인은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경선방식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선출돼 2020년 1월부터 3년 임기의 협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현식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높은 투표율이 말해주듯 회원사들의 협회 발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이에 어긋나지 않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주요 식량작물을 활용한 참신한 가공제품 발굴을 위해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함께 ‘2019 우리농산물 이용 아이디어 가공제품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29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경기 수원시 권선구) 에서 열리며, 한국제과기능장협회1)에 소속된 회원 가운데 각 지회의 추천을 받은 30명이 참가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산 품종 밀·보리·콩·팥·고구마 등을 활용해 미리 만들어온 빵과 과자류를 전시한다. 제빵 부문 참가자는 식빵 1종과 과자빵 2종, 페이스트리2) 1종을 출품하고, 제과 부문 참가자는 구움 과자 2종, 쿠키 2종, 케이크 1종을 당일 현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는 한국제과기능장협회 기술분과위원회에서 추천한 제과·제빵 전문가가 담당하며 우리 농산물 배합비율, 맛, 대중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채점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동네빵집 등 중소 제과점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지난 2017년 5월(사)대한제과협회3)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같은 해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과 연계해 (사)대한제과협회와 함께 ‘우리 쌀빵 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는 11월
파리바게뜨는 33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대구·경북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회장 최현수)가 16,000개의 단팥빵을 25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기증했다. 대구·경북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는 매년 기념주간을 맞아 4년째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빵*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대구·경북지역 파리바게뜨 210개 점포가 함께 참여했다. 점포별로 정성스럽게 만든 단팥빵은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센터장 안희종) 및 구·군 푸드뱅크를 통해 대구, 구미, 안동 등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현수 파리바게뜨 대구·경북 가맹점주협의회장은 “최상의 원료로 정성들여 만든 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나눔의 소감을 밝혔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빵을 기증해 주신 대구·경북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민들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1분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분 내외로 제작된 영상 중 10편을 선정한다. 주제는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관광명소·즐길거리 미담 또는 인물 인터뷰 널리 알리고 싶은 정책 등 강남구의 매력을 담아내면 된다. 상금으로 최우수상 50만원(1편), 우수상 30만원(2편), 장려상 10만원(7편)을 지급한다.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창작물이 아닐 경우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개인별 최대 3편까지 응모 가능하지만 입상작으로는 심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상 1편이 선정된다. 최종 수상작은 내달 20일 발표되며,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표출된다. 응모방법은 개인 유튜브에 제작된 영상을 업로드한 뒤 신청서를 이메일(yunjin59@gangnam.go.kr)로 제출하면 되며, 양식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정책홍보실(☎02-3423-5113)로 문의하면 된다. 은승일 정책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해남군이 명품 해남배추 판촉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군은 이마트에브리데이 전국 242개 매장에서 해남 절임배추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11월 6일까지이며, 예약 당일 약정된 금액으로 원하는 날짜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연이은 태풍피해로 배추 생육이 늦어진 상태로 가장 맛있는 배추로 김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배추가 충분히 자란 11월 15일 이후 김장을 담가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해남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적기는 11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이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지난 18~19일 이마트 에브리데이 부천SF점에서 해남배추 소비촉진을 위한 절임배추 판촉 행사를 열었다. 명현관 해남군수, 홍호림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김치 담그기 및 시식 행사와 함께 해남배추 사전예약 판매 홍보를 실시했다. 해남배추는 중부지방의 작기가 짧은 배추에 비해 70~90일을 충분히 키워내면서 쉽게 물러지지 않고,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풍부한 영양으로 타지역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김장문화가 소규모로 바뀌고 간략해짐에 따라 최근에는 편리한 절임배추 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