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식품기술전 '아누가 푸드텍 2024', 오는 3월 F&B 인더스트리 5.0 구현하다

국제 식품 가공·포장 기술 전시회 “아누가 푸드텍(Anuga FoodTec)”이 오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아누가 푸드텍은 제조부터 포장, 운반까지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기술전이다. 통상 해외 비중이 60%에 달하고, 스마트 팩토리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해, 업계에서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 참가 업체는 1,600개 사 이상으로, 역대 최다 참가사 수를 기록했던 2018년에 근접한 성과가 예상된다. 신규 참가사만 250개 사로, 신선한 아이디어와 최신기술 각축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세계 1위 식품 선별 기술을 자랑하는 톰라(Tomra), 광학 분류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옵티멈 솔팅(Optimum Sorting), 품질 선별 기술의 일인자 레이텍(Raytec Vision) 등 글로벌 리딩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은 제조업 강자이자 AI 기술의 선두 주자로,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나우시스템즈, 디엔디전자, 스탠드팩, 이그니스가 참가해 우수한 제품력을 선보일 방침이다.

 

독일발 인더스트리 5.0, 프로세스 테크놀로지 참가사만 500개사 이상

 

위생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됨에 따라, 무인 제조 공정 시스템 도입 요구가 거센 실정이다. 자동화에 따른 고용 불안까지 고려해야 하는 ‘진퇴양난’에, 아누가 푸드텍 2024는 인간 중심의 인더스트리 5.0에 주목한다.

AI, IoT, 5G 등 사이버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한편, 관리자 역할에 초점을 맞춘 ‘기계와 인간의 협업’을 꾀하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제시된다.

 

책임을 다하다, “친환경 포장재”

포장재 폐기물 관리 규정을 강화한 유럽그린딜(EU Green Deal) 개정안에 따라, 유럽 전역이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 경쟁에 불이 붙었다. 아누가 푸드텍은 주로 활용되는 종이와 모노호일(mono-foils)을 최적으로 배합·제조한 대체 포장재를 제안한다.

 

 

멀티박(Multivac), 베버푸드테크놀로지(Weber Food Technology), 지.몬디니(G.Mondini), 울마패키징(ULMA Packaging), ILPRA, 바리오백(Variovac PS) 등 300개가 넘는 포장산업 리딩 기업이 식품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화 포장 공정을 통해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포장 기술에 업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AI 도입한 스마트 인트라로지스틱스,

아누가 푸드텍 2024의 또 다른 키워드는 ‘AI 알고리즘’으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분배·분류가 가능한 작업용 로봇을 소개한다. AI 학습을 통해 높은 정확도로 상품을 식별하고 통합 시스템으로 필요한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재고 및 적재 수량 확인, 면적 계산 등 물류 전반에서 에너지 최적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 인트라로지스틱스는 자동화 공정의 핵심이다. 아누가 푸드텍의 약 120개 참가사가 미래형 창고와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집중 조명한다.

 

혁신 기술의 최전선, 어워즈와 컨퍼런스

아누가 푸드텍 어워즈 2024는 전시 첫날인 19일 진행된다. 품질 관리, 물류, 충진 및 포장기술 등 전 분야에 걸쳐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선정된다.

4일 동안 진행되는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Science Slam”, “Open Expert Stage”, “Deep Dive”, “Content Pro Contra”로 구성되며,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 환경 규제, 식량 안보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계획이다.

Main Stage에서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에 관해 전문가와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Innovation Stage는 리딩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진이 모여 압출 기술을 통한 식품 솔루션, 대체육, 식물성 음료, 스마트 공장 데이터 보안 등 식품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식품 가공·포장 기술 전시회 아누가 푸드텍(Anuga FoodTec) 방문에 관한 문의사항은 라인메쎄㈜(claire@rmesse.co.kr, 02-798-4105)에 문의할 수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일본서 15년 조리비법, 일식 ‘돈카츠’ 핵심기술 전수
일본 ‘돈카츠’ 현지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8월 25일(월)에 진행된다. 두툼한 고기 두께의 ‘돈카츠’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수요층이 넒은 메뉴다. 등심 부위를 이용한 ‘로스카츠’, 안심 부위의 ‘히레카츠’, 돼지고기 사이에 치즈를 넣은 ‘치즈카츠’는 이제 남녀노소 모두 즐겨 찾는 대중적인 요리가 되었다. 주재료인 돼지 안심과 등심 부위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고 우동, 소바 등 면류와 잘 어울려 객단가를 높이는 데도 유용하다. 또한, 우동, 소바 등 다양한 메뉴와 구성을 할 수 있고 홀, 배달, 테이크아웃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일본서 15년 조리비법, 일식 ‘돈카츠’ 핵심기술 전수 이번 돈카츠 전수교육은 일본 도쿄에서 돈카츠전문점을 운영한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이 교육을 진행한다.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고기 손질 등 기초 과정부터 ▲돼지고기의 등심, 안심 손질 및 숙성방법, ▲시즈닝부터 빵가루의 종류 및 용도에 따른 사용법,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2025년 미추홀 최고 맛집’ 5곳 선정 ‘맛있는 집 발굴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구청장 표창 수여
인천 미추홀구는 외식산업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한 ‘2025년 미추홀 맛있는 집 발굴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맛집 5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 외식 업소를 발굴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건강하고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현지 심사에서는 업소의 위생과 시설 등을 점검해 11개 업소가 통과했으며, 이어 지난 7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된 2차 심사에서는 심사위원단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맛, 영양, 구성과 조화, 모양과 색채, 조리와 위생 5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2025년 미추홀 최고 맛집’으로 ▲만손만두(만두전골), ▲만복생선(갈치조림), ▲한담 수제카레전문점(포크 돈까스 카레 정식), ▲명품관(한정식 매), ▲맑은바다 해물칼국수(해물떡볶이 세트)가 선정돼 구청장 훈격의 상장을 받게 됐다. 선정된 5개 업소는 오는 9월 20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품평회와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맛집이 발굴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선정업소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일본서 15년 조리비법, 일식 ‘돈카츠’ 핵심기술 전수
일본 ‘돈카츠’ 현지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8월 25일(월)에 진행된다. 두툼한 고기 두께의 ‘돈카츠’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수요층이 넒은 메뉴다. 등심 부위를 이용한 ‘로스카츠’, 안심 부위의 ‘히레카츠’, 돼지고기 사이에 치즈를 넣은 ‘치즈카츠’는 이제 남녀노소 모두 즐겨 찾는 대중적인 요리가 되었다. 주재료인 돼지 안심과 등심 부위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고 우동, 소바 등 면류와 잘 어울려 객단가를 높이는 데도 유용하다. 또한, 우동, 소바 등 다양한 메뉴와 구성을 할 수 있고 홀, 배달, 테이크아웃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일본서 15년 조리비법, 일식 ‘돈카츠’ 핵심기술 전수 이번 돈카츠 전수교육은 일본 도쿄에서 돈카츠전문점을 운영한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이 교육을 진행한다.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고기 손질 등 기초 과정부터 ▲돼지고기의 등심, 안심 손질 및 숙성방법, ▲시즈닝부터 빵가루의 종류 및 용도에 따른 사용법,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일본서 15년 조리비법, 일식 ‘돈카츠’ 핵심기술 전수
일본 ‘돈카츠’ 현지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8월 25일(월)에 진행된다. 두툼한 고기 두께의 ‘돈카츠’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수요층이 넒은 메뉴다. 등심 부위를 이용한 ‘로스카츠’, 안심 부위의 ‘히레카츠’, 돼지고기 사이에 치즈를 넣은 ‘치즈카츠’는 이제 남녀노소 모두 즐겨 찾는 대중적인 요리가 되었다. 주재료인 돼지 안심과 등심 부위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고 우동, 소바 등 면류와 잘 어울려 객단가를 높이는 데도 유용하다. 또한, 우동, 소바 등 다양한 메뉴와 구성을 할 수 있고 홀, 배달, 테이크아웃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일본서 15년 조리비법, 일식 ‘돈카츠’ 핵심기술 전수 이번 돈카츠 전수교육은 일본 도쿄에서 돈카츠전문점을 운영한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이 교육을 진행한다.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고기 손질 등 기초 과정부터 ▲돼지고기의 등심, 안심 손질 및 숙성방법, ▲시즈닝부터 빵가루의 종류 및 용도에 따른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