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국내 아이스크림 첫 비건 인증 신제품 나와

한국비건인증원 롯데 나뚜루 신제품 공식 인증

롯데제과 '나뚜루'가 국내 아이스크림 중 처음으로 비건 인증을 받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의 고삐를 더욱 조이기 위해서다. 롯데제과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해마다 지속 성장하는 미개척 분야인 프리미엄 비건 시장 공략에 본격 착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지난달 28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비건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캐슈바닐라(열대견과류 캐슈넛을 첨가한 바닐라맛·474ml 1만500원)'와 '코코넛파인애플(열대과일 코코넛을 첨가한 파인애플맛·474ml 1만500원)' 나뚜루 2종이다. 한국비건인증원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국내 첫 비건 아이스크림이다.

 

우유 계란 대신 순식물성 원료 사용

일반 아이스크림이 동물 유래 원재료인 우유·계란 등을 주재료로 만들었다면 신제품 2종은 순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했다. 특히 동물에게서 원료를 얻은 제품이나 식품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 비건을 위한 식품 수요는 국내에서도 증가 중이다.

 

한국채식연합에 의하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명에서 지난해 150만명으로 10년 사이 10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는 2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완전 채식을 지향하는 비건 인구는 50만명에 불과하다. 국내 비건 아이스크림을 취급하는 업체가 존재하지 않았던 탓에 소비자가 비건 아이스크림을 찾는 일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롯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롯데측은 국내 빙과 시장 1위 경쟁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제과는 일찌감치 해당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채비를 해왔다. 프리미엄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2018년 6월에는 그룹 계열사인 롯데지알에스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나뚜루 사업부를 양도받은 바 있다.

 

나뚜루 브랜드는 하겐다즈와 함께 프리미엄 시장 1·2위를 다투고 있다. 빙과 시장 대비 계절적 요인의 영향을 덜 받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롯데제과는 비건 아이스크림 출시를 필두로 미개척 신시장을 공략하게 됐다.

 

올해는 빙그레가 해태 아이스크림 인수로 시장 경쟁자가 줄어든 만큼 수익성과 부가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제과는 세븐일레븐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국내 유통 채널에 해당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국내 빙과 업체들은 소비자 기호에 맞춘 제품 등 신규 아이템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롯데제과는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 출시로 해당 시장의 성장성 역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백년가게 비법전수] 올해 마지막 '평양냉면' 전수 교육생 모집
전문식당 조리비책을 전수하는 알지엠푸드아카데미가 18회차 진행, 총 95명 교육생을 배출한 '평양냉면' 전수 올해 마지막 과정이 오는 5월 12일(화) 진행된다.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오는 5월 12일(화),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 이번 ‘평양냉면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물냉면▲비밈냉면 ▲육회냉면 ▲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백년가게 비법전수] 올해 마지막 '평양냉면' 전수 교육생 모집
전문식당 조리비책을 전수하는 알지엠푸드아카데미가 18회차 진행, 총 95명 교육생을 배출한 '평양냉면' 전수 올해 마지막 과정이 오는 5월 12일(화) 진행된다.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오는 5월 12일(화),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 이번 ‘평양냉면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물냉면▲비밈냉면 ▲육회냉면 ▲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농식품부, 한·일 빈집재생 '고수' 들의 만남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0일, 21일 양일 간 민관 협업 ‘농촌 빈집정비 협의회’ 및 빈집재생 지원사업 시범지구 실무자들과의 ‘빈집 재생 포럼’을 개최했다. 금번 협의회 및 포럼에는 일본 빈집재생의 대표사례인 고스게촌 마을호텔을 기획하고 운영 중인 ㈜사토유메 시마다 슌페이 대표가 참여하여 한‧일 양국의 성공적인 빈집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20일 경북 문경(산양정행소)에서 열린 농촌 빈집정비 협의회에서는 한·일 빈집재생 추진사례를 분석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겪었던 문제 해결방안과 함께 민간의 창의성이 공공 정책과 결합될 때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 21일에는 2025년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 지원사업 시범지구(전남 강진, 경북 청도, 경남 남해)의 운영주체 등과 일본 고스게촌 운영진이 만나 지역 상생방안, 애로사항 등 현장 중심의 경험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토유메 대표는 “빈집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의 중앙·지방정부 및 민간기업 등의 고민과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과 더불어 그간의 시행착오 경험과 빈집 재생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