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크라우드 펀딩과 만나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마을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펼쳐

로컬콘텐츠 전문 그룹 비파이브크루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도내 성장기 마을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해 기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마을기업의 신규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성 검증, 인지도 확보를 위해 총 3개 기업 제품을 네이버 해피빈과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다.

 

 

이번 펀딩은 △가평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생제비 제과제빵장인 이계충 장인의 가평쌀을 활용한 사워도우 크랜베리 깜빠뉴를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와디즈 펀딩 오픈 △공정무역 활성화 및 교육을 진행하는 시흥 페어메이커스사회적협동조합의 공정무역 수정과를 11월 23일부터 △양평쌀을 활용한 건강한 간식을 선보이는 에버그린에버블루 협동조합의 쌀로칩을 11월 29일부터 각각 12월 말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선보인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 3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펀딩을 통해 경기도 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마을기업들이 더 다양한 판로를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이후 지속적인 판매 채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소연 비파이브크루 대표는 “로컬의 우수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홍보 지원은 물론, 이후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제품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브랜딩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농업회사법인 생제비 크랜베리 깜빠뉴, 네이버 해피빈에서 페어메이커스협동조합 공정이네 수정과, 양평 에버그린에버블루협동조합의 팜홀릭 쌀로칩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비파이브크루’는 다양한 로컬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단행본 출간, 로컬 행사, 로컬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로컬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네이버 대표 소상공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의 ‘월간사장’ 매거진 발간, 우아한형제들 배달의 민족 ‘배민외식업광장’ 로컬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원사업, 서울시 골목상권활성화 프로젝트 등 비파이브크루만의 특색 있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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