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테크 스타트업 브라운백㈜(대표 손종수)가 운영하는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가 자동 관리 기능을 가진 커피머신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위생이 중요한 커피머신 내부 관리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커피머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브라운백은 2019년 원두 정기 배송과 전자동 커피머신이 결합된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를 런칭, 300%의 성장율과 99.8% 계약유지율을 기록하며, 지난 3월에는 오피스 커피 구독 업계 최초로 3,000 고객 계정을 달성, 8월에는 고객사 수가 3,500곳을 넘어섰다.
정기적인 고객 조사를 통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무실 환경에 맞는 원두와 커피머신을 제공해 현재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블리스’의 커피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직원 복지를 위해 사무실에서 커피를 제공하려는 기업들이 증가함에 따라, 사무실 커피 구독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블리스’는 정기 고객 조사를 통해 사무실에서 커피를 즐기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기업의 커피머신 관리도 어려워짐을 알 수 있었다. 블리스는 이들 회사의 수요에 걸맞은 기존 라인업의 상위급 커피머신 ‘앨리스’ 도입을 결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커피머신 ‘앨리스’는 관리 담당자가 머신 관리의 번거로움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자동 세척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로 커피머신을 사용하는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메뉴를 선택하고 진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커피 메뉴를 원하는 사무실에는 우유파이프를 연결해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도 제공 가능하다.
이번 ‘앨리스’ 도입으로 사무실 환경, 직원 수, 예산에 맞춰, 구독 기간과 원두 뿐만 아니라 커피머신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블리스’는 직원들이 선호하는 커피 타입을 확인하고 구독 서비스를 결정할 수 있도록 2주 무료체험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간단한 견적 신청을 통해 원두와 머신 설치부터 회수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경험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리스’는 사무실 커피 구독료에 기본적인 A/S가 무상으로 포함되어 있어 계약 기간 내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운백 블리스 구인모 총괄 디렉터는 “사무실 커피 구독 서비스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한 단계 높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블리스’가 업계 1위 브랜드인 만큼 꾸준한 고객 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리자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브라운백은 업계 최초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어디서든 ‘블리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SK, 카카오, 메리츠화재 등과 같은 대기업과 여기어때, 버핏서울, 다이소와 같은 스타트업부터 중견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블리스의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