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체크] 뻔한 메뉴는 가라··브랜드 이색 조합이 뜬다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알파세대를 겨냥해 외식·식품기업들이 이색 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외식업계가 대중적인 식음료 브랜드와 손잡고 세상에 없던 기발한 신메뉴를 내놓고 있다. 익숙한 브랜드의 신선한 변신으로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소셜미디어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서 일거양득이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최근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치킨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남녀노소에 인기 있는 장수 스낵 ‘꿀꽈배기’와 손을 잡았다.

 

 

꿀꽈배기 고유의 달콤한 맛을 활용한 치킨 ‘꿀꽈배기싸이순살’과 디저트 ‘꿀꽈배기크림치즈’로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한정판 신메뉴 ‘꿀꽈배기싸이순살’은 싸이버거 패티의 노하우가 담긴 100% 닭다리살을 바싹하게 튀겨낸 싸이순살에 꿀꽈배기의 핵심 재료인 아카시아 벌꿀을 발라 완성했다. 극대화한 바삭함과 사과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함의 조화가 일품이다. 함께 출시된 ‘꿀꽈배기크림치즈’는 ‘치즈볼 맛집’ 맘스터치의 노하우를 담아 쫄깃한 꽈배기 안에 진한 크림치즈 필링을 채우고, 달콤상큼한 아카시아벌꿀로 마무리한 디저트다.

 

 

지난 4월 ‘오이 핫도그’로 화제가 됐던 명랑핫도그는 최근 ‘오리온’과 협업해 ‘핫뜨거운 핫브레이크 핫도그’를 선보였다. 소시지 자리에 ‘핫브레이크 땅콩카라멜’을 통째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2주라는 짧은 기간 판매로 더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뚜레쥬르'는 줄 서서 마시는 카페로 유명한 카멜커피와 함께 음료 5종과 디저트 4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카멜 갸또’는 묵직한 카페 갸또 시트에 바삭한 식감 초코 크런치가 콕콕 박혀 있는 미니 케이크다. 마스카포네 크림과 생크림으로 꾸덕함과 부드러움을 가득 담아냈다. 커피 부드러움과 진한 풍미를 더했다. 두 회사는 ‘카멜 갸또’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의 복합문화공간 ‘성수연방’에서 샘플링 이벤트도 했다.

 

이외에 보해양조는 디저트 카페 ‘설빙’과 협업해 ‘설빙 흑임자순희’ 막걸리를 출시했고, 즉석떡볶이 브랜드 ‘두끼’는 오리온 ‘꼬북칩’ 신메뉴 ‘크런치즈맛’이 떡볶이와 잘 어울린다는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공동마케팅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협업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이색 협업을 놀이의 일종으로 인식하고 있어 앞으로도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더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간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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