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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심 속 나무처럼 CO2 흡수하는 친환경 자판기 화제

지난 7월 15일 일본 도쿄의 랜드마크인 스카이트리에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는 기능을 갖춘 친환경 자판기가 등장했다.

 

 

도쿄 스카이트리 1층 서쪽 로비에 설치된 ‘CO2를 먹는 자판기(CO2を食べる自販機)’는 아사히 그룹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 중 하나다. 지난 6월 30일 오사카에 위치한 미쓰이 쇼핑 파크에 최초로 설치했다.

 

겉으로 봤을 때는 일반 자판기와 크게 차이가 없으나 자판기 안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특수재가 들어가 있다. 기존 자판기는 주변의 대기를 흡입해 이를 이용해 상품을 차게하거나 따뜻하게 만들었지만 이번 자판기의 특수재는 이산화탄소만을 흡수하는 구조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해도 자동판매기 가동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연 속의 나무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아사히 그룹은 자판기 보급을 활성화해 탈산소 사회 실현에 공헌한다는 계획이다.

 

1대당 CO2 연간 흡수량은 가동 전력 유래의 CO2 배출량의 최대 20%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삼나무(임령 56-60년)로 대체하면 약 20개분의 연간 흡수량과 맞먹는다.

 

앞으로 관동·관서 지역을 중심으로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실내에 더해 야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자판기 약 30대를 설치해 흡수량이나 흡수 속도를 비교·검증할 예정이다.

 

 

자판기에서 흡수한 이사화탄소는 이번 프로젝트에 동의하는 각 지자체나 기업과 공동 창조하면서 다양한 공업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흡수재를 비료에 배합해 토양에 살포함으로써이산화탄소의 토양 저류를 도모하는 것 외에, 콘크리트의 원료에 배합해 이산화탄소의 고정화나 해중에서의 조장 조성 등에 활용하는 것으로 블루 카본 생태계의 재생을 도모하는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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