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소유의 증류주 기업 바카디(Barcadi)가 주류업계를 선도하는 자사의 베르무트 및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마티니(MARTINI®)의 160주년을 맞이했다.
바카디는 이를 기념해 이탈리아의 감성과 문화의 아이콘인 마티니의 유산을 계승하는 각종 행사와 신제품을 선보인다.
1863년 이래 마티니는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 이탈리아의 품질, 이탈리아의 맛을 토대로 주류업계와 칵테일 문화에서 선구자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아페리티보(Aperitivo)는 마티니 없이는 아페리티보라 할 수 없다.
특히 올해는 마티니가 바카디의 프리미엄 와인 및 증류주 제품 라인에 합류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얼마 전 창립 160주년을 맞이한 가족 기업 바카디는 1993년 마티니 앤 로시 그룹(Martini & Rossi Group)을 인수했다. 이후 마티니는 봄베이 사파이어(BOMBAY SAPPHIRE®) 진, 그레이 구스(GREY GOOSE®) 보드카, 패트론(PATRÓN®) 테킬라, ST-저메인(ST-GERMAIN®) 리큐르, 그리고 물론 바카디(BACARDĺ®) 럼 등 바카디의 상징적인 브랜드 제품 라인에 합류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카디 리미티드(Bacardi Limited)의 최고경영자 마에스 마다반(Mahesh Madhavan)은 “마티니는 160년간 이탈리아 문화의 아이콘으로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을 거듭하며 새로운 세대를 맞이할 때마다 깊은 감동을 선사해 왔다”며 “마티니는 한결같이 장인 정신과 품질, 독보적인 풍미를 추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마티니가 이룩해 온 이정표를 기념하며, 마티니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이어받아 다음 세대에도 꾸준히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현대적인 이탈리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카디는 마티니 160주년을 맞아 각양각색의 기념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신규 마티니 글로벌 캠페인
‘160년 이탈리아의 맛’은 이탈리아 감성과 문화를 상징해 온 마티니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유산과 미래의 비전을 브랜드가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과정과 함께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는 소비자의 변화하는 음주 습관을 반영해 마티니의 혁신적인 최신 제품인 무알코올 아페리티보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으로 마티니가 유서 깊은 아페리티보 문화를 토대로 ‘마음 챙김 음주(mindful drinking)’를 추구하는 최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초의 숙성 마티니 베르무트
마티니 마에스트로 36(MARTINI Maestro 36)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혁신과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마티니의 끊임없는 노력의 하나다. 마티니 마에스트로 36는 36개월 동안 숙성해 클래식 베르무트의 탁월하고도 비할 바 없는 프리미엄 풍미를 재현했다. 마티니 마스터 블렌더인 베페 무쏘(Beppe Musso)가 개발한 마에스트로 36은 160년 동안 축적한 베르무트 제조 노하우를 한정판 2000병에 담아냈다. 마에스트로 36은 160년간 마티니에 이탈리아 접객업계가 한결같이 보내준 지지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탈리아 각지의 바와 레스토랑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한다.
다지 밀라노(DAZI Milano)의 마티니 팝업 바
특별 팝업 마티니 바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로 이탈리아 스타일의 중심지 밀라노의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잊을 수 없는 곳에서 특별한 마티니 아페리티보를 즐길 기회를 선사한다. 마티니 팝업 바는 7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티니 우표
이탈리아 정부는 마티니 160주년과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상징과도 같은 브랜드의 160주년을 기념해 7월부터 이탈리아 전역의 우체국에서 마티니 우표를 발행한다.
미래 세대를 위해 디지털화된 테라짜 마티니 인플루언서
이탈가스 헤리티지 랩(Italgas Heritage Lab)이 지원하는 첫 번째 기업 디지털화 프로젝트에서 1958년 개장 이래 테라짜 마티니(Terrazza MARTINI)에서 촬영한 3만 장의 사진 컬렉션을 미래 세대를 위해 반영구적으로 보존했다. 이 컬렉션은 밀라노에서도 손꼽히는 패셔너블 바인 테라짜 마티니를 찾은 무수한 유명 인사와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1863년 기업가 알레산드로 마티니(Alessandro Martini)와 약초학자 루이지 로시(Luigi Rossi)가 창립한 마티니 브랜드는 단순한 주류 이상의 유산이다. 마티니는 문화에서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발자취를 남겼다.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와 예술가들이 마티니와 손을 잡고 전설적인 광고를 제작했으며, 테라짜 마티니 파티는 여러 세대의 스타일 리더에게 영감을 주었다. 지금은 클래식해진 마티니 레이싱 스트라이프 역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마티니는 특별한 유산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혁신으로 가득 찬 미래를 바라본다.
지난 세월 마티니는 환경, 공급업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마티니 브랜드가 지속 가능성의 여정에서 남긴 이정표는 바카디의 철학과,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주류 기업이 되려는 바카디의 사명을 반영한다. 바카디는 1987년 이탈리아 북부지역에 지속 가능한 농법의 홍보 센터로 로세르바토리오 마티니(L'Osservatorio MARTINI)를 설립했다. 작년부터는 태양열 에너지를 사용해 식물성 증류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마티니 포트폴리오의 와이너리 중 100%가 지속 가능성 인증을 받았다.
지속 가능성 이정표의 달성에는 누구보다도 신임 보태니컬 마스터 알레산드로 가르네리(Alessandro Garneri)와 마티니 마스터 블렌더 베페 무쏘(Beppe Musso)가 크게 공헌했다. 160년 마티니 역사상 여덟 번째 마스터 블렌더인 베페는 시트러스, 달콤 쌉싸름한 오렌지, 산뜻한 화이트 와인을 100% 천연 블렌딩한 모던 베르무트 마티니 피에로와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복합 마티니 무알코올 아페리티보 제품군의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베페 무쏘는 “마티니는 올해 160주년을 맞이하지만 우리는 아직 젊다”고 말한다. 이어 “우리의 지식과 경험은 새로운 세대가 나타날 때마다 성장을 거듭하며, 마티니의 품질과 풍미, 아울러 향후 160년 동안 또다시 미래를 보장할 지속 가능성 관행을 위한 우리의 확약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미래 유산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설렌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