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영업닥터제 참여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모집

맞춤형 1:1 컨설팅 및 점포 시설개선비 최대 250만원 지원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2023년 자영업닥터제’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자영업닥터제’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경영진단 분석과 개선을 위해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결과 영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점포를 대상으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00명 선발에 1,100여 명이 지원하며 관내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를 반영하여 대전시는 올해 선발인원을 550명(소상공인 500명, 예비창업자 5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했던 시설개선비를 올해는 최대 250만 원으로 늘렸으며, 2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한 소상공인을 선정하여 인증 현판 제공하여 점포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전일 현재 대전 관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이며, 최종 지원대상은 선정평가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7일까지 온라인(dc.djbea.or.kr)으로 접수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방문 접수도 동시에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 ‘2023년 자영업닥터제 참여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종탁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소상공인분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자영업닥터제 선발인원과 시설개선 지원액을 확대했다”며, “관심 있으신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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