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부터 취업연계까지` 서울시, 4050이직지원 프로그램 본격 운영

서울시․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직 희망하는 중장년 위한 ‘런앤잡4050’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의 중장년 종합지원정책 ‘서울런4050’사업의 일환으로 이직을 희망하는 4050세대를 위한 집중지원 프로그램 ‘런앤잡4050’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상공회의소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런앤잡4050’은 이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교육 후 취업연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을 원하는 기업과 이직을 원하는 중장년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런앤잡4050’은 이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제공 후 기업 연계 및 취업 지원까지 진행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이다.

 

마케팅, 재무·회계, 영업·유통, 신사업기획, 인사·조직 총 5개 분야로 나눠 순차적으로 참여자를 모집‧선발하고, 최신 경향에 맞는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역량강화 교육은 각 분야 종사자 및 전문가와 함께 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며, 재직 중인 중장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반도 개설한다.

 

회차별 수료생을 대상으로 1:1 취업 컨설팅, 맞춤 취업처 발굴 및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해당 직무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런앤잡4050’은 직무 경력을 살려 이직하고 싶은 서울시 4050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27일(화)부터 재무·회계 분야와 영업·유통 분야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모집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 40~59세(출생일 1983.1.1.~1964.12.31.)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각 직무 분야별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하며, 기본 실무 역량을 보유한 경우 선발에 유리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회승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주된 일자리 평균 근속 기간이 줄어들면서 중장년을 위한 체계적인 이직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분야별 경력을 가진 4050 중장년들이 적재적소에 연계되어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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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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