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오늘] 여름 시즌 신메뉴·프로모션 쏟아진다

외식업계가 다시 돌아온 여름 시즌을 맞아 신메뉴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운 콘셉트의 메뉴를 출시하고, 브랜드 전속 모델을 활용한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계절을 맞아 다채로운 메뉴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먼저 도미노피자는 지난 16일 신제품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나폴리 도우 위에 씬 도우를 쌓아 바삭함과 쫄깃함이 매력인 샌드도우를 사용했다.

 

 

최근 MZ 세대가 열광하는 대파 크림치즈를 도미노피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무스를 도우 사이에 가득 넣었다.

이와 함께 치즈 퐁듀, 모짜렐라 등을 사용해 진한 치즈 맛을 자랑하며, 그릴드비프, 새우 등 여러 토핑도 한입 가득 경험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도 새로운 브랜드 모델 뉴진스를 활용한 프로모션과 신메뉴 출시에 한창이다. 이달 1일 선보인 '맥크리스피&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 2종은 모델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와 맥도날드의 상징인 골든 아치 로고 등을 새긴 스페셜 패키지에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 중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는 지난해 출시 이후 인기 반열에 오른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으로, 매콤한 통닭다리살 패티와 스파이시 치즈 소스의 조화로 매콤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더운 여름철이 성수기인 카페업계도 신메뉴 출시와 함께 여름맞이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스타벅스'는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을 겨냥해 상큼한 과일을 활용한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음료는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피스타치오 아보카도 초콜릿 프라푸치노, 피치 딸기 피지오 등 3종으로 복숭아, 아보카도, 딸기 등 다양한 과일을 활용해 달콤하고 시원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충남 수박과 대추 방울토마토를 사용한 ‘생과일주스’ 3종(생과일 수박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 생과일 수박 리프레싱 모히토)과 무더운 여름 청량하게 즐기기 좋은 ‘블루문 에이드’을 출시했다.

 

 

‘생과일 수박주스’는 충남지역에서 재배된 고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생수박이 그대로 들어가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생과일 토마토주스’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대추 방울토마토가 통째로 갈린 새콤달콤한 음료다. ‘생과일 수박 리프레싱 모히토’는 생수박에 상큼한 레몬과 향긋한 모히토 베이스를 더해 청량감을 강조했다.

 

‘블루문 에이드’는 톡 쏘는 탄산의 에이드 제품으로 달콤한 청포도와 상큼한 사과향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 새콤달콤하게 즐기기 좋다. 또한 로즈마리, 스프링클 등 깊은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토핑을 더해 달빛이 머무는 듯한 파란 여름바다와 같은 비주얼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생과일 주스 3종은 오는 8월 중순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블루문 에이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일상 속 시원함을 더해줄 여름 한정 메뉴 ‘수박주스’와 ‘아인슈페너 프라페’를 출시했다.

이번 시즌 메뉴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싱그러운 여름 과일 수박과 달콤하면서도 리프레시한 커피를 테마로 하였다.

 

 

투썸의 시즌 대표 메뉴인 ‘수박주스’는 시원한 국내산 제철 수박을 통째로 넣고 갈아서 만든 제품으로, 재료 본연의 시원한 맛과 달콤한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2016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여름 시즌 메뉴로 선보이고 있으며, 더운 날씨 갈증 해소에 탁월한 청량감을 제공한다. 주스 위에는 수박 조각을 듬뿍 올려 시각적인 재미와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또한 휴양지와 휴게소 등지에서도 여름을 맞아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전국 주요 골프장과 휴게소, 워터파크 등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식음시설에서 신메뉴를 선보인 브랜드도 눈에 띈다.

 

CJ프레시웨이는 주요 골프장 레스토랑에서 뜨끈한 매력으로 원기 회복을 돕는 보양식 메뉴 3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휴게소 푸드코트에서는 ‘시원한 여름의 맛’을 주제로 차가운 면 요리를 출시했으며, 마지막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인 ‘오션월드’에서는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등의 신메뉴 5종을 출시하며 여름철 피서객을 공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이 시작되면서 외식업계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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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Biz] 한국식품산업협회, 코트라와 K푸드 인도시장 진출 웨비나 개최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코트라(KOTRA),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과 함께 인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K푸드 인도시장 진출 웨비나'를 오는 20일(화)에 개최한다. 웨비나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도는 13억 인구의 거대 시장으로 경제규모 세계 5위이자 3대 소비재 유통시장(2조 5천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신흥시장이다. 하지만 아직 국내 식품기업의 진출은 미진한 실정이다. 이에 협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우리 식품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웨비나를 기획했다. 코트라 뭄바이무역관에서는 ‘인도 식품시장 현황 및 전망’ 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관세법인 선율에서는 각각 ‘인도 지식재산 보호 제도 및 대응 사례’와 ‘한·인도 세파(CEPA) 활용 방안’ 등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은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K푸드의 인도 진출은 미진한 실정” 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우리 식품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푸드 인도시장 진출 웨비나'에 관심있는 기업은 온라인 사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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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개발세미나] 냉면 성수기 전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과정’ 열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교육이 오는 5월 29일(목)에 진행된다.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많아 오는 5월 29일. 하루 투자로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받을 수 있어 75년 평양냉면의 산증인 ’우레옥‘ 냉면 맛을 그대로 구현, 맛의 핵심인 면 반죽 기술(손반죽과 기계반죽 모두)부터 냉면 육수, 비빔장, 동치미, 고명과 찬류 평양냉면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평양냉면 기술전수는 물론, 잘 팔리고 지속 가능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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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툼바, 일본 초도물량 100만 개 완판 화제
농심이 일본 시장에 선보인 ‘신라면 툼바’가 출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초도물량 약 100만 개를 2주 만에 모두 완판되는 등 현지 반응이 뜨겁다. 이에 농심은 추가 물량 공급 등을 준비 중이다. 농심은 지난 4월 일본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에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출시했다. 출시 당시 한국 히트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전점에 입점됐던 신라면 툼바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결품이 발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반응으로 빠르게 완판됐다.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툼바는 출시 당시 한국 히트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전점에 입점됐고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결품이 발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반응으로 빠르게 완판됐다. 농심은 추가 공급과 물량 확대를 위해 일본 세븐일레븐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는 일본 라면 시장에서 드문 차별화된 맛과 전자레인지 조리로 구현한 파스타 스타일의 면과 소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온라인에 “진한 크림 풍미에 매운맛이 어우러져 매력적이다” “색다른 전자레인지 조리법과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드는 스탠다드한 조리법 모두 가능한 것이 재미있다” “부드럽고 매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