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를 운영 중인 먼슬리키친이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먼키오더스'는 키오스크와 주문앱, 테이블오더, 예약앱, 포인트적립앱, 포스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연동해 원클릭으로 통합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각기 다른 여러 IT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는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해 운영의 효율을 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먼슬리키친은 원클릭 통합솔루션 ‘먼키오더스’를 통해 소상공인이 ‘복잡한 정보기술(IT) 시스템’으로 겪고 있는 어려운 점이 해결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다.
먼키오더스를 통해 신규 먼키앱 주문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쿠폰 발행과 먼키 캐시 적립으로 이용자가 고객 확대 역시 놀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앱과 키오스크 주문으로 대기시간도 줄어 회전율 증대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먼키오더스는 100% 무료 배달도 지원한다.
먼키 앱 주문 시 배달 가능 거리에 해당하면, 배달비가 무료다. 배달수수료 역시 타사 대비 10% 이상 저렴하다. 먼키오더스는 또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 시스템을 통한 쿠폰 발행과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마케팅 기능도 제공한다.
먼키오더스의 기술력은 먼저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지난 4월 미국 뉴욕 소재 POS PARTNER사와 클라우드 기반 레스토랑 디지털 운영 솔루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총 815만 달러(약 106억원) 규모의 계약이다. 미국 뉴욕주의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등 F&B 매장에서 먼키오더스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 공급 중인 먼키오더스는 ‘1인 점포’, ‘다 점포’, ‘프랜차이즈’, ‘푸드코트’, 구‘내식당’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먼키오더스를 통해 점심 6회전 식당, 4평 주방에서 월 7000만원 매출을 올리는 사장님, 여러 개의 다점포를 운영하는 20대 청년창업자 등 다양한 성공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먼키오더스는 경영악화로 어려운 외식업 사장들님의 매출은 올리고, 인건비와 비용은 줄이는 구원투수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