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식물성 치킨 너겟인 ‘베러너겟’을 출시했다.
베러 너겟은 노브랜드 버거에서 운영 중인 저탄소 건강 메뉴군 ‘베러 초이스’의 신메뉴로 닭고기 대신 100%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치킨 너겟 특유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기존 사이드 메뉴 중 하나인 ‘NBB 치킨 너겟’을 식물성 원료로 만들었다.
실제 지난 4월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베러미트’ 대안육을 활용해 선보인 ‘베러 샐러드’와 ‘베러버거’는 기존 메뉴의 맛과 식감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으며 출시 이후 일주일 동안 샐러드 메뉴 5종, 버거 메뉴 16종 가운데 각각 판매량 2위, 4위를 차지했다.
대두단백질·식물성 오일·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 사용한 너겟
이번에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의 ‘베러 너겟’은 대두 단백, 식물성 오일,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닭고기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기존 판매 중인 NBB 치킨 너겟의 모양까지 그대로 구현해 처음 대안육을 접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2300원(3조각), 3600원(5조각)이며, 버거 세트 메뉴 주문 시 1800원을 추가하면 기본 사이드로 제공되는 감자튀김 대신 ‘베러 너겟’(5조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저탄소 건강 메뉴군 ‘베러 초이스’를 통해 다양한 식물성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안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함께 인류건강, 지구환경, 동물복지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선택권 강화 뿐 아니라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맛과 건강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저탄소 건강 메뉴 개발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