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오늘] 편의점 술 냉장고에 부는 봄 내음

매서운 추위가 꺾이고 조금씩 다가오는 봄날, 가벼워지는 옷차림과 함께 계절과 잘 어울리는 먹거리도 찾게 되는 요즘이다.

 

따뜻한 햇빛 아래 피크닉, 시원한 맥주 한 잔 곁들일 완연한 봄을 기다리며 술로도 미리 봄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류를 선택, 봄 내음을 느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장 먼저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리고 단독으로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 맥주가 생각나기 마련. 그 중에서도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는 특유의 깔끔하고 청량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생동감 가득한 봄과 잘 어울린다.

 

 

독일 맥주 생산 기술에 청도 라오산 지방의 맑은 물과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칭다오 지방 홉을 사용해 특유의 쌉쌀함과 깔끔한 뒷맛, 독특하고 은은한 재스민향을 자랑한다.

 

기본기 탄탄한 라거 맥주의 대표 주자로 꼽히며 120년 역사 속 100여개 국가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330ml, 500ml, 200ml 등 다양한 용량의 라인업으로 출시된 데 이어 논알콜릭까지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높였다.

 

봄 맞이 트렌디한 주류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여러가지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대표 주자 하이볼은 어떨까.

 

 

믹솔로지가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 업계가 즉석음료(RTD, Ready to Drink) 형태의 하이볼 상품을 잇따라 출시 중이다.

 

GS25 ‘쿠시마사원모어 하이볼’, 세븐일레븐 ‘숙성도 하이볼’, CU ‘어프어프’ 등이 대표적으로, 기존 하이볼이 위스키, 탄산수 등을 특정 비율로 섞어 만드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캔으로 출시된 하이볼은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균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고 싶은데 용량이 큰 병 와인이 부담스러울 때, 스파클링 캔 와인 ‘베이브’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톡톡 터지는 탄산감과 향긋한 풍미로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데다 음용도 편리해 이제 막 성인이 된 새내기나 초보 와인 입문자인 ‘와린이’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입맛 이라면 부드럽고 고소한 쌀막걸리에 인기 스낵을 더한 ‘국순당 쌀 죠리퐁당’이 좋은 제안이 될 것이다.

전통주류 기업 국순당과 크라운제과 ‘죠리퐁’이 만나 탄생한 ‘국순당 쌀 죠리퐁당’은 국순당 오리지널 막걸리에 천연 곡물을 튀겨 만든 죠리퐁을 더해 더욱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캔으로도 출시됐다.

 

계절을 뛰어 넘어 ‘그래도 소주 한 잔’을 외치는 주당에게는 소주의 맛은 유지하고 과당을 빼 산뜻함을 더한 ‘처음처럼 새로’를 추천한다. 기존 제품들과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더욱 부드러운 맛을 낼 뿐만 아니라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 적용해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에 동참할 수 있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입춘과 함께 추위가 누그러지며 봄 맞이에 한창인 요즘, 주류시장에도 봄을 닮아 부드러우면서 청량하고, 트렌디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청량함의 대명사 ‘칭따오 라거’를 필두로 다양한 제품과 다가올 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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