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Z세대가 반응하는 화려한 모양의 젤리 화제

말랑말랑한 식감의 젤리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껌과 달리 모양, 맛, 향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어 국내에서 젤리는 편의점 PB 상품을 중심으로 지난 몇 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도 역시 개성을 살린 젤리가 Z세대를 중심으로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aT 오사카지사에 따르면 새롭고 독특한 젤리의 수요가 높아지며 소매점은 판매대를 기존의 3배로 확대하거나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재팬은 전년 대비 젤리 매출이 20~30% 증가할 것으로 에상돼 지난 10월, 관련 상품 판매대 면적을 50% 늘렸다. 또한, 9월 3일을 '젤리의 날'로 지정, 전용매장 판촉(POP)을 마련했다.

 

패밀리마트에서도 판매대를 20% 확대, 매출 또한 전년 동기간 대비 20% 늘었다. 일본 편의점은 다른 유통매장에 비해 신상품을 선 발매하는 경우가 많아 신상품의 발매일이 되면 젤리를 목적으로 내점하는 소비자가 있을 정도이다.

 

 

젤리 생산, 판매 기업인 칸로 주식회사(カンロ株式会社)는 색이나 형태처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을 하고 있다. 공기를 포함해 푹신푹신한 식감의 ‘그날 꿈꾸었던 구름 젤리(あの日夢見た雲グミ)’와 같은 젤리 외에도 원형이나 사각형과 같이 모양이 특징인 상품 등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도 계속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슈퍼마켓에서도 젤리의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 전국의 슈퍼 약 470점의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1천 명당 금액은 2021년 5월 이후, 18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이 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유통매장 판매대에서는 기존 일반 점포의 3배에 해당하는 170종류의 젤리를 갖춘 매장이 등장했다.

 

 

각지의 특산 과일을 원료로 사용한 JA전농(JA全農)의 '닛폰에일(ニッポンエール)' 시리즈는 약 30종류가 진열돼있는 등 다양한 상품 전개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햄버거와 감자 모양의 젤리가 들어가 있어 소꿉놀이를 할 수 있는 ‘유피 점심세트 젤리(YUPI LUNCH SET GUMMY)'도 있다.

 

매년 가을 'LOFT 젤리 WEEK'를 실시하고 있는 대형 잡화점 LOFT는 2022년부터는 봄에도 모든 점포에서 같은 이벤트를 개최하며 일본 내 젤리 붐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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