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살리기 앞장! 송파구 첫 골목형상점가 ‘가락골’ 지정

온누리 상품권 가맹 등 전통시장처럼 각종 지원, 고객 편의성 UP 상권 매출 UP

 

 

송파구의 골목상권이 들썩인다!

 

송파구는 소외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관내 후보 지역들을 검토하여, 송파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가락본동 먹자골목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는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브랜드 개발과 홍보,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과 컨설팅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지원 자격이 주어지고, 온누리 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 편의성 증대와 상권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락골 골목형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중 유일하게 요식업 밀집 구역으로 구민들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구는 그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및 지원에 대한 조례(2021.9.30.)’를 제정했다. 기존 상점가는 구역 내 도‧소매 점포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지정받을 수 있었으나, 업종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구는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역 특성 및 상권 규모,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가락본동 먹자골목 일대를 송파구 제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가락본동 먹자골목 일대는 3호선 가락시장역, 경찰병원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맛집들이 모여있다.

 

송파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식에서 이학백 가락골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번 지정식을 계기로 상인 모두 똘똘 뭉쳐 가락골을 다시 일으켜보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지원에 힘써 소상공인들이 행복한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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