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가 오는 5일까지 식품 종합 전시회인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한다.
코엑스 푸드위크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는 ‘2022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 ‘2022 베이커리페어’, ‘2022 키친페어’, ‘강소농대전’, ‘드링크&디저트쇼’와 동시 개최되며, 20개국의 89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1479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올해의 경우 처음으로 ‘제1회 코엑스 푸드위크 혁신식품대상’이 개최되며, 코엑스 푸드위크 2022 참가업체에서 참신하고 혁신적인 상품을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식품 대상은 푸드테크·ESG·글로벌 총 3개 부문에서 우수 상품을 선정한다.
상품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았으며, 코엑스 푸드위크가 열리는 11월 2~3일 코엑스 C홀 국내 유통바이어상담회장에서 현장 접수도 받는다.
심사는 학계·유통업계·언론계 등 식품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심사 기준은 상품개발 동기와 참신성, 국내산 원재료 사용 여부, 국민 건강 기여도, 유통시장 경쟁력, 소비자 선호도, 가격 경쟁력 등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를 토대로 제품 특징(원재료 구성, 기술 혁신, 포장패키지), 시장성(브랜드가치, 소비자 만족도, 가격경쟁력), 공익성(건강기여도, 환경친화성), 미래가치(기업가치, 중장기전략), 기타(별도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시상은 대상(농식품부장관상) 1개,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등 총 10개 상품에 걸쳐 이루어진다. 수상 기업에게는 상패 수여와 함께 바이어 매칭, 언론 홍보 및 투자유치 컨설팅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