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맛] 매장에서 갓 만든 두부로 요리하는 곳 ‘두부식당(豆富食堂)’

젊은 세대에서 식물성 단백질을 찾는 수요가 올라가며 일본에서는 코로나 기간동안 두부가 인기를 끌었다. 작년 11월 도쿄 에비스역 근처에 두부전문점 ‘두부식당(豆富食堂)’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단순 음식점이 아닌 두부 제조설비를 병설한 공방을 함께 운영한다. 매일 아침 미아갸현산 대두인 미야기시로메(ミヤギシロメ)를 사용해 만든 두부는 일반적인 두부보다 더 농후한 맛을 자랑한다.

 

공방에서 만들어진 두부를 활용해 아시아 각국의 식문화에서 영감을 얻는 두부요리를 선보인다. 건강함과 이색적인 경험을 동시에 선사하는 매력으로 손님을 불러 모았다. 가게 입구에서는 두유와 두부 등을 테이크아웃 상품으로도 판매한다.

 

 

두부식당을 기획한 건 야키토리 음식점 ‘토리구치’ 이탈리안 레스토랑 ‘LOVAT’ 등 8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기업 ‘JO’이다. JO의 오야마 대표는 “코로나로 강제로 영업을 쉬게 된 기간 음식점과 제조업을 관련시키는 업태를 구상했다. 그러다 두부에 관심을 갖게 됐고 직원들을 노포 두부점에 보내 훈련 시키며 두부식당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전통 제법에 무게를 두면서 소포제 무첨가의 두부를 제조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도입해 맛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안심, 안전, 건강 키워드를 잡았다. 대표적인 대체육인 두부는 양질의 단백질이면서 저칼로리 식품이다.

 

 

매장에서는 그날 만든 두부로 다양하게 개발한 창작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두부삼각튀김, 두부와 오이로 만든 누카즈케, 두부 누룩에 절인 닭고기 튀김 등이 있다. 가장 인기는 소금맛과 매운맛 2가지로 준비한 두부백탕(豆腐白湯)이다. 진한 닭백탕 육수에 가늘고 길게 썬 두부면이 들어간다.

 

올해 1월부터 점심시간 영업도 찾아오는 손님들로 성업을 이루고 있다. 점심에는 다채로운 두부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두부어선(豆腐御膳)을 9가지 재료가 들어간 두부국, 무명두부를 밥 위에 올린 두부밥 등으로 이뤄졌다.

 

 

식사를 하기 위한 손님 외에도 갓 짜낸 두유를 찾는 고등학생, 요리에 사용할 두부를 구입하는 주부들도 매장을 찾는다. 식단 관리용 음식으로 두부를 구입하려는 젊은 여성 손님들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복날 성수기 전 유명 맛집 ‘삼계탕&닭한마리칼국수’ 비법 전수한다
맛집 창업의 꿈을 꾸는 예비창업자, 업종변경과 메뉴, 요리기술 등의 보완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솔루션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관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의 ‘외식창업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메뉴개발, 비법전수 등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한 ‘들깨삼계탕’ 하나로 '서울 3대 문파' 오른 ‘삼계탕 비법’과 동대문 ‘닭한마리칼국수’로 서민갑부 반열에 오른 식당의 비결을 전수한다. 외식 전수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 삼계탕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현장에서 직접 시연·시식하고 교육생들에게 검증된 레시피를 제공한다. 일선 요리학원과 차별화 된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기술이전 비용만으로 메인 상품부터 각종 찬류 등 한상차림까지 사업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토록 몸에 익을 때까지 충분한 반복 연습을 지원한다. 이번 삼계탕&닭한마리칼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보고 먹고 체험까지 즐긴다…익산 명품 수박 축제
익산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제3회 수박놀이축제'가 용안면 용안어울림센터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수박놀이축제는 용안·망성·용동면 농가로 구성된 수박연구회가 주관하며, 생산지에서 행사를 진행해 생산자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모종심기, 화채만들기, 공예체험, 승마체험, 수박 비누·향수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박카빙, 노래자랑, 수박 빨리 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이벤트와 축하공연, 작은음악회를 준비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신선한 고당도의 수박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 수박은 주변 지역보다 이른 4월 말부터 출하하고 있으며, 유명 대형마트에 납품되는 등 전국에서도 명품 수박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윤범열 회장은 "일조량 부족 등 기상이변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땀과 열정으로 좋은 품질의 명품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며 "익산 수박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소비촉진 축제를 통해 익산 수박이 더욱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복날 성수기 전 유명 맛집 ‘삼계탕&닭한마리칼국수’ 비법 전수한다
맛집 창업의 꿈을 꾸는 예비창업자, 업종변경과 메뉴, 요리기술 등의 보완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솔루션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관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의 ‘외식창업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메뉴개발, 비법전수 등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한 ‘들깨삼계탕’ 하나로 '서울 3대 문파' 오른 ‘삼계탕 비법’과 동대문 ‘닭한마리칼국수’로 서민갑부 반열에 오른 식당의 비결을 전수한다. 외식 전수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 삼계탕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현장에서 직접 시연·시식하고 교육생들에게 검증된 레시피를 제공한다. 일선 요리학원과 차별화 된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기술이전 비용만으로 메인 상품부터 각종 찬류 등 한상차림까지 사업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토록 몸에 익을 때까지 충분한 반복 연습을 지원한다. 이번 삼계탕&닭한마리칼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전수창업] '사누키우동·돈카츠' 창업 과정 모집
정통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맛집의 오너셰프가 전수창업을 진행한다. ‘미토요’는 <돈가츠>와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미토요 돈가츠는 드라이에이징으로 72시간 숙성한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흑돈 로스가츠’와 ‘코돈부르’(치즈돈가츠), ‘카레돈가츠’, ‘새우모듬가츠’가 인기 메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 미토요 대표메뉴 수타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전수 레시피 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이번 전수창업과정은 기존 점포 운영자, 특히 운영 중 발행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조리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3일간 '미토요'의 최원영 오너셰프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사누키우동 생지 반죽 방법부터 아시부미(반죽밟기), 반죽숙성 노하우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우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