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성의 고든램지 버거에 이어 고든램지의 ‘피자전문점’이 이달 내 국내에 상륙한다.
고든램지 버거에 이은 두번째 출점 브랜드다.
‘고든램지버거’는 영국 출신 스타 셰프인 고든램지를 앞세워 최고가 14만 원짜리 햄버거를 판매하는 등 하이엔드 콘셉트의 버거 브랜드로 오픈 2달 만에 매출 10억 원을 돌파,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또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도 큰 영향이 예상된다.

스트리트 피자는 지난 2018년 고든램지가 선보인 캐주얼 피자 레스토랑이다. 현재 런던에 4개, 두바이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6번째 매장으로 한국을 택했다. 두바이점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2번째 매장이다.
고든램지의 원칙반영한 무한리필 피자전문점 오픈 전부터 화제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는 '무한리필', '바텀리스(bottomless)' 방식으로 운영한다.
1인당 2만9800원을 내면 1시간 30분 동안 종업원이 돌아다니면서 제공해주는 피자를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 주류 메뉴에 매장별 시그니처 칵테일을 판매하는 것도 눈에 띈다.
이탈리아 화덕 피자를 기본으로 고든램지만의 비법을 담아냈다. 피자는 페퍼로니와 마르게리타 등 5종의 기본 메뉴와 매일 새롭게 제공하는 스페셜 메뉴 1종 등 총 6종으로 구성했다.
고든램지코리아를 운영 중인 진경산업은 “피자는 복잡할 필요가 전혀 없고, 단순하고 맛있는 게 중요하다는 고든램지의 원칙에 따라 독특하고, 이색적인 토핑을 듬뿍 넣어 간결하게 각 재료의 맛을 살렸다. 이번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개점을 기념, 11월 2째주 고든램지 셰프의 방한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