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연수 포럼] 제 87회차 동경외식 산업연수 개최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비즈니스 연수가 중단되고, 한국과 일본 외식기업들의 다양한 활동이 줄어든 가운데, 3년만의 갈증을 해소할 일본 외식전문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품·외식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외식연수인 '제87차 일본 동경 외식산업 연수'가 그 주인공으로, 오는 12월 6(화)부터 9일(금)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87회차에 이르는 일본 외식연수는 전문가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단기간에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이후 어려워진 외식환경과 격변하는 시장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자신의 사업이 가진 시장성을 다른 관점에서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번 동경 외식연수로 일본 외식산업의 정수를 전하다

 

알지엠컨설팅의 ‘일본외식산업연수’ 프로그램의 경우 33년간 한·일 외식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해오며 쌓아온 인프라, 특히 일본 현지 기업의 방문 섭외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대외적으로 현장을 공개하지 않는 일본 외식기업을 방문,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우리보다 앞서 최악의 고용환경과 코로나 여파로 인한 사업환경에서도 지속성장하는 일본의 식품 외식업계의 철학과 노하우를 배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87차 일본 동경연수 주요일정 안내

 

4일간의 일정으로는 크게 ▲ 일본 최대식품외식 박람회 참관,  ▲ 글로벌 식품ž유통기업 견학, ▲ 상권탐방ž외식업소 벤치마킹, ▲ 일본 현지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식품외식산업 박람회인 <푸드테크 JAPAN>, <드링크 JAPAN> <스마트레스토랑 EXPO> 동시견학 한다. 
관계성이 깊은 3개의 전시회를 통합 개최함에 따라 참가업체에게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이다.

 

 

99.9%가 관련 업계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전시회로 주요 품목으로는 업무용 주방 설비, 조리 기기, 업무용 식재, 음료, 조명 설비, 로봇AI, IT시스템 등 음식점을 위한 차세대 기술 등 업계 관계자에게 필요한 모든 품목이 한 자리에 모인다.

 

 

특히 이번 87회차 동경 외식연수의 경우 코로나 이후 한ž일 양국간의 외식시장 변화와 일본 외식시장의 메가트렌드가 된 한류, 신오쿠보와 도쿄의 주요 상권탐방 및 성공점포 벤치마킹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일본 외식기업과의 기술제휴, 브랜드 런칭 등 제휴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공부하는 외식경영자를 위해 ’기린맥주’ 고야마 코베 지점장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일본 외식업계 대응전략’, 사)도쿄도 중소기업 진단사 협회 프랜차이즈 연구회 회장의 ‘FC&외식업 인력난 대처방안, 이직율 저하/업무 효율화 방안’ 업무용 식재료(식재키트) 활용사례 등 일본 외식&식품 전문가들의 차별화 된 특강이 진행된다. 

 

 

무엇보다 ‘드리머즈그룹’의 수도권 자사 점포 식재 가공공장 <모바라공장>, <기린맥주>공장, 1965년 창업 연 매출 1,000억의 돈까스 전문점 <마이센(まい泉)>,  100여가지의 소바&창작요리<JAPA SOBA>, 대형종합수퍼 <이온자스코>, 업무용 식재료 마트<업무수퍼(교무슈퍼/業務スーパー)> 등 일본의 장수기업과 다양한 신사업 아이템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일본 외식기업과의 기술제휴, 브랜드 런칭 등 제휴 기회 제공

 

이번 연수를 기획한 알지엠컨설팅의 강태봉 대표는 “33년간 일본을 오가며 외식 컨설팅을 해온 바탕으로 이번 ‘제87차 일본 동경외식산업연수’를 준비할 수 있었다. 좀처럼 만나기 힘든 일본 장수 기업들을 중심으로 섭외해 일정을 꽉 채운만큼 그들의 경영비결을 보고 배워서 우리나라에도 백년 넘게 이어지는 매장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 87회 동경외식연수와 관련한 비용 및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알지엠컨설팅 연수교육팀(02-3444-7339)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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