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맛보다는 경험을 판다! MZ세대 맞춤 ‘스트리트 술집’ 화제

최근 젊은 세대는 음식의 맛 이전 공간이 가지는 경험적 요소를 더욱 중요시 여기는 경향이 짙다. 일본에서는 카페와 같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다소 생소한 위치에 문을 여는 ‘스트리트 술집’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2020년 오픈한 카스가이 미주쿠(かすがい 三宿)는 도쿄 산겐자야역 세타가야공원 부근에 자리했다. 주변으로 주택가가 형성돼 카페, 베이커리가 주로 입점해 있는 지역이다. 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로 다소 멀고 술집에 맞지 않는 입지지만 밤에도 찾는 손님들이 많다.

 

 

정갈한 일식당같은 외관에, 내부는 노출 콘크리트 벽에 예술 작품들을 곳곳에 배치했다. 메뉴 컨셉은 ‘도쿄 요리’를 키워드로 내세워 직접 개발한 ‘아보카도&토마토의 와사비 간장’. 발사믹 식초 돼지‘, ’몬자야키 그라탕‘ 등이 있다.

 

 

주류는 생삿포로 블랙라벨, 레몬사워, 호피세트, 오차와리를 준비했다. 주고객층은 20대 후반에서 30대이며 패션, 디자인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도 즐겨 찾는 장소다.

 

한편 지난 4월 도쿄역 안에는 ‘누들하우스 런더리(ヌードルハウス ランドリー)’라는 MZ세대의 문화를 반영한 매장이 문을 열었다.

 

 

역내 상업공간에 위치한 누들하우스 런더리는 통유리 인테리어로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개방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중앙부에는 맥주 탭을 중심으로 카운터가 있고 차가운 톤의 가구를 배치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가벼운 음주 문화를 지향하는 20·30대의 취향을 반영해 음식은 면 요리로 구성했다. 취향껏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아시아의 면 요리 15종을 갖췄다. 땅콩소스 면을 비벼서 먹는 중국식 건반면, 닭 육수를 낸 베트남 쌀국수, 태국의 카오소이, 비건 카레 우동 등이 있다.

 

 

일본산~수입산 수제 맥주 총 17종, 생레몬사워, 자연파 와인 등을 준비돼 있어 면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본산 맥주의 경우 용량에 따라 620엔~950엔, 수입산 맥주는 720엔~1050엔 사이다. 입구 옆에는 수제맥주 자판기를 배치해 매장 운영 시간이 아닐 때에도 역을 오며가며 편리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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