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엿보기]인생템 창업으로 평생 안정적 수익 보장

이색 펍 당구장 ‘존케이지 빌리어즈 호평점’ 안성회 점주 성공스토리

은퇴 후에 편하게 노후 생활을 하는 시대는 끝났다. ‘100세 시대’가 아니라 ‘100세 쇼크’시대인 지금, 실패를 최소화 하면서 안정적인 노후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잘 선별해 전략적인 대비를 해야 한다.

 

알지엠컨설팅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고수익’, ‘대박’ 키워드 보단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안전한 창업 아이템에 주안점을 두고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자신의 ‘인생템’(평생 운영 가능한 아이템)을 찾아 창업에 성공, 안정적인 수입을 벌고 있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바로 디지털당구장 ‘존케이지빌리어즈 호평점’을 운영하고 있는 안성회 사장이다.

 

취미생활이 자연스럽게 창업으로 이어져

2막 인생으로 당구장 창업을 결정한 계기로 안성회 사장은 “20년간 당구를 즐길 만큼 평소 당구가 취미였고 제가 잘 알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사업을 선택하고 싶어 결정한 것이 당구장 창업이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창업준비과정을 즐겼다. 당구장 내 다양한 시설, 가령 큐, 볼, 기타 경기시설, 당구장 포스시스템 등에서 기존 당구장에는 볼 수 없던 차별화 된 요소가 있는지를 중점으로 창업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다른 당구장들과의 경쟁요소를 찾던 중 안 씨는 디지털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인터넷 서치를 통해 지금 운영 중인 ‘존케이지빌리어즈’를 알게 되었다고.

 

 

안 씨가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호평동은 주변에 총 4천 세대가 거주중인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근처에는 천마산이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곳이다.

 

존케이지빌리어즈 호평점은 실제로 천마산 등산로가 바로 앞에 있어 거주민뿐만 아니라 등산을 갔다가 오는 손님들도 많은 편이라고. 그는 동네 손님이 60%라면 외부 손님이 40%에 달할 정도로 조망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일부로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고 말한다.

매장의 주고객은 30~50대 남자고객들이 40%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여자 손님들의 비율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그는 요즘 사람들의 취미생활에 대한 욕구가 강해진 만큼, 동호회를 잘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당구장 사업을 하는데 중요 포인트가 된다고 강조했다.

2017년 4월에 오픈한 존케이지빌리어즈 호평점은 150평으로 대대 8대, 중대 4대 등 총 12대의 당구대를 갖춰 놓고 있는 대형 매장으로 하루 평균 7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안 씨는 존케이지빌리어즈의 경쟁력으로 첫 번째로 깔끔한 인테리어, 두 번째로 디지털이 접목된 배틀큐 시스템, 세 번째로 다양한 식사 메뉴를 꼽았다.

 

“당구장도 예전과는 다르게 생계형 매장을 벗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인테리어도 점점 고급스러워지고 규모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는 존케이지빌리어즈 호평점은 카페형식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유저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중대와 대대사이에 흡연실을 배치해 더 넓고 편한 공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안 씨는 존케이지빌리어즈의 배틀큐 시스템은 회원가입을 하면 본인의 전적 기록이 남고, 사이트에서 영상 확인이 가능하여 본인이 어떻게 당구를 치는지, 공은 잘 맞추는지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예전엔 당구장이 디지털로 바뀌는 걸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처음엔 당구를 치는 사람이 대부분 4~50대라서 적응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했는데, 이미 스마트 폰도 많이 보급되어 있어서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존케이지빌리어즈 호평점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핫도그, 라면, 떡볶이 등 분식 종류부터 든든하게 밥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덮밥 종류까지 다양한 식사 메뉴를 3천원부터 4천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호평점은 다른 지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특이한 세계맥주를 판매하고 있어 20,30대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손님들이 게임을 즐기며 간단한 요기용으로 라면이나 햄버거 등을 주로 주문한다. 특히 우리매장에는 국산맥주 말고도 수입맥주도 판매하고 있어 젊은 친구들이 데이트하러 오거나 친구들끼리 맥주를 마시면서 당구 치러 많이 찾아주고 있다.”고 전했다.

 

혼자 오는 손님들을 잡아라, 세세한 서비스로 매출 업

안 씨가 매장을 운영하며 특별히 신경 쓰는 것은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이다.

중대의 경우 아는 사람들끼리 와서 당구를 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대대는 혼자 와서 모르는 사람과 당구를 치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대대가 유행을 하면서 혼자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다 보니 혼자 방문하는 손님들의 비율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그는 혼자 방문한 손님들과 가끔은 게임도 함께 하고, 말동무를 해주며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고 말한다.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매장은 항상 청결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이 잘 지켜져야 한다. 항상 당구대도 깨끗하게 관리하고, 특히 큐는 손님들이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이라 큐 관리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

 

 

안 씨는 이외에도 고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항상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열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안 씨도 꾸준히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개인이 기획하기 힘든 마케팅과 이벤트는 본사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점주들은 따라가기만 해도 훨씬 수월하게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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