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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22일 인천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인천공항 CSV 일자리창출 경진대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CSV(Creating Social Value) : 사회적 가치 창출

인천광역시 사회적기업협의회 및 (사)홍익경제연구소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공사가 지난해 개최한 “2018년도 인천공항 CSV 일자리창출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5개 팀이 참여해 사업모델을 전시하고 사업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중평가 및 심사위원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5개 팀에는 아이디어 혁신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에너지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공동주택의 전기료 과다 및 에너지 낭비 문제 해결을 제안하는“투파더”의 비즈니스 모델과, 지역 내 고령자 및 다문화 가족 여성을 고용해 칵테일 제조와 케이터링 사업을 추진하는 “클림”의 비즈니스 모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사회의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인천공항 CSV 일자리창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4회째를 맞은 “2018년도 인천공항 CSV 일자리창출 경진대회”에는 총 67개 팀이 참여했으며 서류평가 및 심층면접을 통해 15개의 팀(청년창업 분야 7개팀, 사회적 경제분야 8개팀)이 최종 선발되었다. 공사는 이번 경진대회부터 일자리 창출 성과, 사업 혁신성 등 “사회가치 측정 지표”를 신설해 평가에 반영했다.

공사는 최종 선발된 15개 팀을 대상으로 총 3억 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제공함으로써 각 팀이 인턴을 고용하고 사업자금을 마련하는 등 경제적 기반을 확보하도록 지원하였다.

이외에도 공사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시제품 개발 △제품출시 및 개선 △성과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각 팀들이 지역 경제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그 결과 15개 팀 중에서 3개의 신규 법인이 설립되었으며, 15개 팀에 고용된 일자리는 9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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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발굴 및 운영해 고인돌 유적 활성화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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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여성 농업·농촌분야 탐색교육(시골언니 프로젝트)'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의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다채로운 방식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22년부터 매년 5~6개소의 현장운영기관을 선정하여 100여 명의 청년 여성이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현장운영기관으로는 상주, 거창, 강화, 청도, 원주, 김제 지역의 6개소가 선정됐으며, 오는 6월 19일 경북 상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의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었으나, 농촌에서의 창업이라든지 이주·정착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충분치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농촌에서의 진로를 선택하는 참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취·창업 연계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여성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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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6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