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 프레시지와 업무협약 체결

밀키트 시장 1위 기업 프레시지와 음료 공동 개발 등 새로운 유통 채널 확보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대표이사 전동근)은 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공동대표 정중교, 박재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레시지 본사에서 더쎄를라잇브루잉 전동근 대표이사, 프레시지 정중교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음료 공동 개발 및 판매 ▲신규 유통채널 개발 ▲공동 마케팅 운영 등이다. 이에 따라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수제맥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레시지 자체 음료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고, 프레시지가 보유한 유통 채널을 통해 수제맥주 등 자사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변화하는 식음료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 등 마케팅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세계 각지 파트너와 공급 총판 계약을 맺고 맥주 원재료를 수입하여 수제맥주 양조장과 펍을 직접 운영하는 등 약 30가지의 수제맥주를 생산, 유통하는 종합 크래프트 맥주 벤처기업이다.

 

최근에는 맥주에 사이다를 더한 ‘맥싸’, 바이브 윤민수와 협업한 ‘오열맥주’, 삼양식품 불닭볶음면과 콜라보한 ‘불닭망고에일’ 등의 맥주를 GS25, 세븐일레븐, CU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유쾌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서울 가산동, 경기 남양주에 1, 2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 8월말에는 연간 7400만리터 생산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크기인 충남 보령 제 3공장을 완성해, 맥주와 함께 음료 생산라인까지 갖추게 된다.

 

더쎄를라잇브루잉 전동근 대표이사는 “가정 간편식 시장 확대 등 식음료 시장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세분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라며 “헬시 플레져 열풍에 맞춘 무알콜 음료 등 새로운 제품 개발, 자사 수제맥주 유통망 확대 등 프레시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식음료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프레시지는 8,000평 규모의 신선 HMR 전문 생산시설과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파트너사들의 레시피를 제품화하고 유통망과 판로를 열어주는 간편식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 지역 맛집 ‘백년가게’, 식품기업 ‘빙그레’, 인플루언서 ‘박막례 할머니’, 힙합 레이블 ‘AOMG’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이색적인 협업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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