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리포트] 치킨 메뉴 언급량 1위는?! TOP20 공개

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BBDR)는 BBQ, 푸라닭, 교촌치킨, 60계치킨 등 최근 대중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치킨브랜드 12개를 임의 선정해 대표메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해당 빅데이터 조사는 뉴스‧카페‧블로그‧커뮤니티‧SNS 등 269개 채널 35,973건의 언급된 키워드를 분석했으며, 분석기간은 2021년 7월부터 11월까지이다. 12개 브랜드의 대표메뉴 3개씩 총 36개 메뉴를 분석했으며, bhc의 뿌링클이 가장 많은 언급량을 보인 메뉴로 나타났다.

 

치킨브랜드 대표메뉴 언급량에 따른 TOP20위 순위는 다음과 같다.

 

bhc의 뿌링클, BBQ의 황금올리브, 자담치킨의 맵슐랭,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 푸라닭의 블랙알리오, 60계치킨의 호랑이치킨, 노랑통닭의 알싸한마늘치킨, 굽네치킨의 볼케이노, 60계치킨의 고추치킨, 네네치킨의 스노윙, 교촌치킨의 발사믹치킨, 교촌허니, 자담치킨의 스리라차, 교촌치킨의 교촌레드, 굽네치킨의 갈릭마왕, 자담치킨의 생그라나, 푸라닭의 콘소메이징, bhc의 커리퀸, 네네치킨의 청양마요치킨, 누구나홀딱반한닭의 후레쉬쌈닭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오차범위를 줄이기 위해 후라이드‧양념치킨 등 대중적인 메뉴와 브랜드명이 포함된 메뉴명은 삭제했다.

 

또한, 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던 일부 메뉴의 연관어를 함께 분석해봤다. 대체적으로 해당 브랜드의 대표메뉴와 사이드메뉴가 다수 언급됐다.

 

 

먼저 bhc 뿌링클의 연관어를 분석해 보면, ‘치즈볼’, ‘뿌링감자’, ‘치킨떡볶이’, ‘하바네로’, ‘뿌링클볶음면’ 등의 사이드 메뉴가 특히 강세로 보였다. 눈에 띄는 키워드로는 ‘강아지쿠키’가 있었는데, 최근 bhc에서는 강아지를 위한 간식인 멍쿠키를 출시해 해당 단어가 연관어로 나타났다.

 

교촌치킨의 교촌허니와 관련된 연관어를 살펴보니, 허니와 관련된 치킨메뉴가 다수 보였다. ‘허니콤보’, ‘교촌허니’, ‘교촌레드’, ‘허니시리즈’ 등이 언급됐다. ‘발사믹치킨’, ‘마라떡볶이’, ‘치즈트러플’ 등 교촌치킨과 관련한 다른 메뉴도 보였다.

 

 

푸라닭의 블랙알리오는 ‘고추마요’, ‘기름떡볶이’, ‘블랙치즈볼’, ‘악마치킨’ 등이 연관어로 언급됐다. 특히, ‘카카오선물하기’ 키워드가 높은 점유율을 보였는데, 비대면 시대에 기프티콘으로 치킨을 선물하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보인다. 푸라닭의 경우 선물 받은 앱에서 바로 주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의 후레쉬쌈닭 메뉴 연관어를 보면 ‘치킨떡볶이’, ‘국물쫄볶이’, ‘치빵치킨샐러드’ 등 메뉴와 관련된 키워드가 다수로 분석됐다. 특히 다이어트 키워드가 상위에 노출돼 눈길을 끌었는데, 해당메뉴는 야채와 함께 먹는 오븐구이로 야채, 채소, 파프리카, 깻잎 등이 연관어로 함께 나타났다.

 

호치킨의 왕호라이드 메뉴 연관어를 보면 ‘크리스피’ 키워드 많이 언급되며, 해당 치킨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성비’, ‘저렴’ 등의 키워드가 상위 노출돼 저렴한 가격에 합리적인 맛으로 소비자가 찾는 것을 알 수 있었다.

 

60계치킨의 호랑이치킨 연관어는 ‘고추치킨’, ‘간지치킨’, ‘쫀득치즈볼’, ‘포테이토치즈스틱’ 등의 메뉴가 다수 언급됐다. ‘새기름’ 키워드도 높게 나왔는데, 해당 브랜드의 ‘매일 새기름으로 60마리만 튀긴다’는 슬로건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랑통닭의 알싸한마늘치킨은 ‘눈꽃떡볶이’, ‘맵싸한고추치킨’, ‘노랑치즈볼’, ‘바삭누룽지치킨’, ‘크런치새우’ 등의 메뉴가 연관어로 나타났다. ‘카레향’의 키워드도 일부 나타나, 해당 치킨만의 특징을 소비자가 검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 최지현 대표는 “대중적인 치킨이지만 브랜드마다 각양각색의 다양한 메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양념, 후라이드만 찾던 시대는 지났다. 소비자 역시 참신한 메뉴를 선호하는 만큼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신메뉴를 출시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라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발굴 및 운영해 고인돌 유적 활성화에 힘쓰겠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여성 농업·농촌분야 탐색교육(시골언니 프로젝트)'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의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다채로운 방식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22년부터 매년 5~6개소의 현장운영기관을 선정하여 100여 명의 청년 여성이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현장운영기관으로는 상주, 거창, 강화, 청도, 원주, 김제 지역의 6개소가 선정됐으며, 오는 6월 19일 경북 상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의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었으나, 농촌에서의 창업이라든지 이주·정착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충분치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농촌에서의 진로를 선택하는 참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취·창업 연계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여성취업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6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