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비대면 판로지원 ON서울마켓…2년 연속 매출 5천억 원 넘어

국내 7개 온라인 플랫폼에 서울샵 상설관 2,636개사 입점→매월 기획전 운영

 

 

서울어워드 아이디어·혁신 상품인 ㈜오아의 ‘에어워셔’, ‘무드가습기’가 G마켓 기획전을 통해 단기간 1억6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농조합법인연두의 ‘아빠의 주스’ 등 티몬 서울샵 상설관에 입점해 올해에만 1억8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목우촌 허브 ‘훈제오리’는 K쇼핑 첫 방송에서 1억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서울어워드 제품 최고 매출기록을 경신했다. 참여 기업은 물론 좋은 제품을 발견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중국 절강홈쇼핑에서 판매된 에이비팜 ‘솔트클렌저’는 첫 라이브방송에서 2억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후 중국 내 2위 온라인 플랫폼인 징동닷컴(JD.COM) 플래그샵에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

 

서울시는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중심 소비판로인 ‘ON(온)서울마켓’을 통해 2년 연속 총 매출 5천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품질은 우수하지만, 소비자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제품을 발굴해 온라인 플랫폼부터 T-커머스에 이르기까지 제품 판로를 다양화하고, 중국, 일본, 동남아, 호주 등 해외 국가와 지역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 알리기를 병행한 결과다.

 

올해 2년차로 접어든 ‘ON(온)서울마켓’ 시즌2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비대면 방식의 판로개척이 필요한 중소기업 매출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시즌1에는 국내온라인 쇼핑몰·홈쇼핑을 통해 연간 5,538억 원의 매출달성(중복 포함 11,839개사 참여)을 지원하였다. 아마존(美), 알리바바(中) 등 해외쇼핑몰에서는 총 229개 중소기업의 입점을 지원해 54억 원의 수출판매 성과도 거뒀다.

 

첫째, 시즌2는 국내 7개 온라인 플랫폼(G마켓, 옥션,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11번가, 롯데온)에 서울어워드 상품을 보유한 2,636개 기업을 지원해, 2,199억 원(’21.11월 기준)의 매출을 견인했다.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할인쿠폰 발행부터 각 플랫폼과 연계한 시기별 기획전을 운영한 결과다.

 

둘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연동수수료* 할인(최대 3년 또는 연매출 5억 원 달성시까지)과 판매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와 지역 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14년~)의 일환으로 올해는 11월까지 5,183개 기업이 혜택을 받아 2,924억 원의 매출달성을 기록했다.

 

셋째, 중소기업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TV홈쇼핑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과 사전녹화로 진행되는 ‘T-커머스(Television Commerce)’를 통한 판로확대도 지원 중이다. 데이터홈쇼핑 채널인 K쇼핑의 프라임 판매시간대를 확보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상품별 목표 매출액의 최대 170%를 달성하는 등 63개 상품에서 총 30억 원의 매출(’21.11월 기준)을 올렸다.

 

 

㈜산과들에 ‘한줌견과 원데이’는 방송 전 매출 목표액이 3천5백만 원이었으나 6천만 원을 판매하여 목표대비 170%의 성과를 올렸다.

 

국내 뿐만 아니다. 시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 등 주요 지역거점별 12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 500여 개사의 우수 제품 수출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징동플래그샵/절강홈쇼핑(중국), 카페24 이지몰/큐텐(일본), 레젤홈쇼핑/iStyle.id(인도네시아), 큐텐/쇼피/라자다(싱가포르 중심 아세안 시장), LUVE(말레이시아), TVK/간지몰(호주)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을 수출판매 중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12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5개 국어로 상품 소개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SBA(서울산업진흥원) 판로지원 채널을 통해 377만 팔로워를 대상으로 수시 홍보 중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내년에도 “ON(온)서울마켓은 좋은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의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대표 브랜드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며, “ON(온)서울마켓을 통해 기업은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비대면으로 국내‧외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판로 기회가 확대되고, 소비자는 서울시가 인정하는 좋은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창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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