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1천억 `금자탑`…공공배달앱 최초

이석훈 대표이사 "주35시간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 높아진 점도 목표 달성 큰힘"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상생 플랫폼'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달성하며 올해 목표액 조기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20일 기준 전국 공공배달앱 최초로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출시 이후 1년 20일 만에 이룬 성과로 올해 목표액인 1,000억 원을 가뿐히 넘어섰다.

 

 

배달특급은 서비스 개시 3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한 뒤 올해 ▲5월 14일 200억 원 ▲6월 27일 300억 원 ▲7월 27일 400억 원 ▲8월 26일 500억 원 ▲9월 19일 600억 원 ▲10월 11일 700억 원 ▲11월 7일 800억 원 ▲11월 30일 900억 원 발판을 밟으며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지난해 화성·오산·파주 3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배달특급은 올해 도내 30개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장했으며, 약 4만 5,000개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해 60만 명의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누적 주문은 392만 건을 넘어섰다.

 

착한 소비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단일 지역 기준으로 화성이 누적 거래액 175억 원, 수원 115억 원을 뛰어넘었고, 용인은 일간 기준 최고 매출인 1억 6,000만 원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수수료 단 1% 강점과 함께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시장 안착에 주력했다. 특히 지역밀착·지역특화 사업을 통한 지자체 특화 서비스로 차별화를 뒀고, 편의점,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를 맺으며 소비자 선택권을 대폭 확대했다.

 

또, 지속적인 앱 개선과 함께 기존 별점 형태 리뷰 기능을 사진 및 문구 선택형 리뷰로 탈바꿈하는 등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악성 리뷰를 사전 방지하면서도 리뷰를 활용한 자체 프로모션 전개 등이 가능해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 7월부터는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등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배달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커머스 사업으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과 함께해 주신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올해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올해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직원들의 능률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점도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주식회사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대표 공공배달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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