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2019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최우수그룹 선정

식품·음료업계 유일 SDGBI(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국내지수 10위권 등재

한솥은 25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지원SDGs협회가 발표한 ‘2019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국내지수에서 최우수그룹에 해당하는 10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수는 2016년부터 기존 세 차례 발표 시, 조사 대상이었던 500곳 기업의 두 배인 약 1,000곳의 국내 기업이 분석되었으며, 이 중 172곳이 지수에 편입되었다. 한솥은 국내 1위 그룹 6곳을 제외한 최상위 그룹에 포함됐다. 

 

특히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선정되며,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뿐 아니라, 식품 업계의 전체의 지속가능경영 선도 역할도 하게 되었다는 평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33위를 기록했다.

 

 

한솥은 지난 7월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UN HLPF(유엔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 기간 중 협회가 본부에서 진행한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친환경 도시락 용기를 비롯한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소개했으며, 유엔을 찾은 각국 주요 인사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같은 기간 발표된 ‘전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40’에도 선정되며, 한솥의 ESG경영이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SDGBI는 2016년부터 발표된 U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기반의 경영분석지수로 UN HLPF(유엔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의 NGO 공식 의견서(E/2019/NGO/91)로 채택된 글로벌 지속가능 평가지수다. 

 

사회, 환경, 경제, 제도 4개 분야와 12개 항목, 48개 지표로 분석되며, SDGs 17개 목표에 가장 부합되는 경영 활동을 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전 세계 1,000곳, 국내 1,000곳 기업을 분석한다.

 

이번에 한솥이 선정된 국내지수는 다년간 주요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분석기준이 되며,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 ESG 경영 글로벌 지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지수에서 한솥이 소속된 최우수 그룹과 1위 그룹, 상위그룹은 향후 SDGs 파트너십을 위한 유엔 플랫폼에 소개될 예정이며, 내년 2월 발표될 플라스틱 저감 가이드라인(GRP)의 파트너 기업으로도 추천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한솥의 ▷회사 및 경영진의 적극적인 SDGs 기여 의지 ▷환경보호 경영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빈곤 및 기아퇴치 노력 ▷친환경 용기개발 ▷공정무역을 통한 사회개발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웰빙문화 확산과 영양 보편화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솥 이영덕 회장은 “한솥의 대표메뉴 치킨마요는 1993년 판매된 이래 지구 60바퀴를 감을 수 있는 6억 그릇에 이를 정도로, 한솥은 우리 사회 식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는 기업이다.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목표와 한솥이 추구하는 ESG 경영은 공통의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인류와 지구의 더 나은 환경조성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가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솥은 1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UN지원 SDGs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 리스트(The 100 Top Global Sustainability Leaders 2019 & The 100 Most Sustainable Brands 2019)에 ‘글로벌 지속가능한 브랜드 40’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솥 제품과 브로셔 등이 협회 전시주제에 맞춰 지속가능모델로 유엔 본부 1층에 함께 전시됐다.

 

유엔은 지난 9일부터 열흘간 유엔본부에서 90여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HLPF)을 개최했으며, 협회는 회담의 부속행사인 전시회 개최기관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기업 모델과 글로벌 주요 리더들의 지속가능 사례를 함께 전시했다.

 

전시회는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등 유엔을 찾은 주요 글로벌 인사들이 둘러보았으며, 협회는 전시회 마지막 행사로 ‘글로벌 지속가능 100’ 리스트를 발표했다.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은 공식 발표에 앞서, 엘리엇 해리스(Elliot Harris) 유엔 사무차장보(ASG) 겸 유엔 수석 이코노미스트(Chief Economist)에게 리스트 및 관련 내용이 자세히 설명되었으며, 선정과정은 지난 5월부터 전 세계 2,000명 주요 리더, 3,000개 주요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10개 기준, 43개 지표를 통해 분석한 내용이 바탕이 되었다.

 

한솥은 페이팔, 유튜브, 버거킹, 코카콜라, 네스프레소, 마스터 카드 등 세계적 브랜드들과 함께 ‘글로벌 지속가능한 브랜드 40(The 100 Most Sustainable Brands 40 2019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해당 브랜드 1위는 미국의 푸드테크 기업인 임파서블 버거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미래리더 1위에는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솥은 국내 도시락 1위 브랜드이며, 대표적인 ESG(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 기업으로 ▷환경보호 경영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남녀평등 직장문화 조성 ▷빈곤 및 기아퇴치 노력 ▷친환경 용기개발 ▷공정무역을 통한 사회개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솥 이영덕 회장은 “양질의 합리적 도시락 메뉴로 알려진 치킨마요는 지금까지 1억5천만 그릇 판매되었으며, 이는 우리 국민 5천만 명이 3그릇 이상 먹은 양에 해당된다. 또한 1993년 이후 판매된 한솥 도시락은 지구 60바퀴를 감을 수 있는 6억 그릇에 이른다.

 

그만큼 한솥은 사회에 많은 영향을 주고받은 식문화 기업이다.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게(Leave no one behind)’라는 UN SDGs(지속가능한개발목표)는 한솥의 경영이념과 뜻을 같이한다. 한솥이 이번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큰 영광이며, 함께 선정된 글로벌 기업들과 인류와 지구환경을 위해 더 많은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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