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두 번째 봄, 은평에서 피어나다' 은평구, 중장년 인생이모작 지원계획 본격 수립

조례 개정·신설을 통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중장년 지원계획 수립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9일 중장년층의 생애 전환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돕기 위한 ‘은평구 중장년 인생이모작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제4조 지원계획 수립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법적 근거 위에서 기획된 첫 종합계획이다.

 

구는 법적·정책적 토대를 마련해 생애 전환기에 있는 중장년층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이번 계획은 ‘인생의 두 번째 봄, 은평에서 피어나다‘를 표어로, 퇴직 전후의 중장년층이 삶을 재설계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지원책이 담겨 있다.

 

‘은평에서 여는 인생 2막, 다시 빛나는 중장년!’이라는 비전 아래 구는 ▲취업훈련 및 일자리 연계 ▲배움을 통한 인생 후반기 재설계 ▲사회공헌 활동 기회 제공 ▲문화·여가·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4대 추진책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부서명에 ‘장년’을 포함한 ‘청장년희망과’를 신설해 중장년 정책을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청년에서 중장년에 이르는 생애 주기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선도적인 조치다.

 

이달부터는 ‘은평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를 본격 운영해 중장년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다룬다. ‘중장년 온라인스토어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에 실전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해 수료자에게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을 연계 지원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조례 개정을 통해 중장년 지원계획을 수립해 제도화한 것은 중장년 세대를 위한 정책의 무게를 높인 중요한 계기다”며 “앞으로도 법적 기반 위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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