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식] 우리의 미각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줄 11월의 새로운 맛집-2

미각으로 경험하는 싱가포르의 맛부터 요즘 가장 힙&핫하다는 파스타 바, 이탈리아 다이닝에서 맛보는 나폴리 전통의 맛, 공간의 멋과 요리, 와인 향이 더해진 비스트로의 마리아주, 그리고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는 일본 전통 화로구이까지.

 

 

11월, 우리의 미각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줄 뉴 플레이스 5곳을 지금 소개한다.

 

일상의 기쁨을 담은 비스트로 <오프>

 

논현역 인근,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이곳은 <밍글스>와 <타르틴 베이커리>에서 경력을 쌓은 이석현 셰프가 새롭게 오픈한 와인 비스트로다.

편안한 음식을 통해 일상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는 뜻의 업장명처럼, 와인과 함께 단순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몰 플레이트를 위주로 선보인다.

 

메뉴 스타일은 메인이 되는 채소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 감자, 파프리카, 양배추 등의 메인 재료를 중심으로 시트러스나 허브류, 과일 등을 활용한 소스로 감칠맛을 주고 다른 재료와의 식감을 조합해 요리에 포인트를 준다.

이외에도 라구 파스타, 드라이에이징한 오리 가슴살, 양갈비 구이와 같은 메인 플레이트도 갖추고 있다.

 

 

와인 리스트는 내추럴 와인과 컨벤셔널 와인 모두 구비하고 있는데 계절에 따라 어울리는 리스트를 선별해 추천한다. 통창으로 넓게 트인 내부는 오렌지와 에메랄드 컬러의 색감이 더해져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고, 편안한 분위기의 홀과 단정하고 깔끔한 오픈 키친의 인테리어가 대비를 이룬다.

 

 

‘어니언’은 캐러멜라이징한 양파를 오븐에서 고온으로 익히고, 발사믹과 간장소스를 더해 달짝지근한 맛을 끌어올렸다. 담백한 치즈크림소스와 함께 로즈마리, 피스타치오를 올려 마무리하는 메뉴. ‘세비체’는 제철 생선회를 숙성시킨 후 레몬, 오렌지 등의 시트러스로 상큼한 소스를 깔고, 리치를 올려 트로피컬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함초의 짠맛과 톡 터지는 식감, 딜과 민트, 피클로 포인트를 준 스낵 플레이트.

 

  • 오프
  •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55길 94 1층 좌측

 

정통 이탈리안 퀴진 <비아 톨레도 파스타 바>

 

이탈리아의 요리학교 <알마>를 졸업한 후,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레 칼란드레 LE CALANDRE>와 2스타 레스토랑 <다니 메종 DANI MAISON>에서 경력을 쌓은 권성준 셰프의 생면 파스타 바이다.

 

100% 예약제로만 팀을 받아 오롯이 다이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업장명인 ‘비아 톨레도 VIA TOLEDO’는 셰프의유학 시절 추억이 담긴 이탈리아 나폴리의 거리명을 그대로 따왔다. 메뉴는 이탈리아 전통 레시피 기반의 다양한 파스타 위주로 구성됐는데,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분기별로 변동된다고.

 

 

또한 이탈리아 요리의 정통성을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 기본적인 파스타 면부터 판체타 PANCETTA, 구안찰레 GUANCIALE 등의 햄까지 수제로 만들어 맛의 퀄리티에 신경 썼다. 와인 리스트는 지역별 파스타에 알맞게 페어링하도록 이탈리아 와인만으로 구성됐다.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잔잔하게 흐르는 이탈리아 음악, 벽에 걸린 이탈리아의 풍경사진 등 이탈리아 현지를 연상시키는 여러 요소들이 요리와 함께 어우러져 비아 톨레도 거리를 옮겨온 듯한느낌을 자아낸다. 인테리어는 DIY를 추구하는 오너의 취향을 담아 테이블, 타일, 조명 하나하나에 셰프의 손길이 묻어 있다.

 

‘봉골레’는 직접 제면 후 건조시킨 오징어 먹물 건면과 바지락 국물을 사용해 만든 파스타 메뉴. 치즈 대신 안초비 오일을 첨가한 몰리카를 올려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부드러운 풍미가 두드러지는 ‘파스타 데빠따떼(Pasta De Patate)’는 나폴리의 서민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완성했다. 시금치, 토마토, 오징어 먹물을이용한 4가지의 감자 퓌레를 깔고 11가지 종류의 쇼트 파스타를 올려 다채로운 색감과 맛을 강조한 파스타다.

 

 

본 콘텐츠는 레스토랑, 음식, 여행 소식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식품외식경영이 제휴해 업로드 되는 콘텐츠입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한식창업 선호도 1위 ‘국밥’의 모든 것, '한우국밥&미나리곰탕' 비법전수
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점심 한 끼 식사로도 저녁 장사로도 접근성이 좋은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는 11월 27일(목) ‘한우국밥’, ‘미나리곰탕’ 비법 레시피 전수 ‘국밥’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그중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들과 유명 국밥맛집을 비교·분석, 국밥계의 베스트셀러인 명품 ‘한우국밥’과 떠오르는 신예 ‘미나리곰탕’ 비법을 전수하는 교육과정이 오는 11월 27일(목) 진행된다. 먼저 대파와 무. 그리고 양지, 사태 등 소고기가 한 솥에 어우러져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원조 한우국밥 비법을 전수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칼칼하고 매운 국물을 위해 소기름과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기름을 넣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가미했다. 또한 최근 국밥전문점에서 매출 견인의 효자메뉴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미나리곰탕’ 레시피도 함께 전수한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한식창업 선호도 1위 ‘국밥’의 모든 것, '한우국밥&미나리곰탕' 비법전수
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점심 한 끼 식사로도 저녁 장사로도 접근성이 좋은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는 11월 27일(목) ‘한우국밥’, ‘미나리곰탕’ 비법 레시피 전수 ‘국밥’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그중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들과 유명 국밥맛집을 비교·분석, 국밥계의 베스트셀러인 명품 ‘한우국밥’과 떠오르는 신예 ‘미나리곰탕’ 비법을 전수하는 교육과정이 오는 11월 27일(목) 진행된다. 먼저 대파와 무. 그리고 양지, 사태 등 소고기가 한 솥에 어우러져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원조 한우국밥 비법을 전수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칼칼하고 매운 국물을 위해 소기름과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기름을 넣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가미했다. 또한 최근 국밥전문점에서 매출 견인의 효자메뉴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미나리곰탕’ 레시피도 함께 전수한다.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