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도시로 거듭나는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외식업체 음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외식업소 닥터 프로젝트’라는 외식업소 종합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천시 내 영업장을 둔 일반음식점, 신메뉴 개발 및 매운음식축제 참가를 원하는 일반음식점 10개소 내외를 선정해 진행할 방침이다.
단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타 시·군에 등록된 업소, 체인점으로 등록된 업소는 신청이 불가하다.
대상 업소로 선정되면 전문 외식컨설턴트가 해당 업소를 방문해 경영진단, 메뉴개선, 홍보마케팅, 고객서비스, 매장기획, 위생, 재무 등 전반적인 내용을 1:1 맞춤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제천시 매운 음식 축제 판매 부스 운영권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7월 14일부터 21일까지이다. 신청서, 서약서, 우리점포평가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직접 제천시청 관광미식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천시는 2019년 관광미식과를 신설하고 ‘제천 맛집’ 선정, ‘핫 앤 스파이시 페스티벌’ 개최, 게릴라 미식회 등을 진행하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미식관광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