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력해 '50+ 지역상생인턴십'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턴십 참여자는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농수산물 유통분야에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산지 개척,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온라인 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만 45세부터 67세까지의 서울 거주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농수산 및 지역상생 등 관련 분야 경험자나 자격증 보유자, 교육과정을 수료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과한 20명의 합격자는 사전 교육과 의무교육을 수료한 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가락몰유통인연합회, 가락몰협의회 등에서 일한다.
인턴십 기간은 7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월 57시간 이내)이며, 활동비 월 약 61만원과 상해보험 등을 지원받는다.
이해우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귀촌, 지역상생 등에 대한 관심이 많은 50+ 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을 통해 50+ 세대와 기업·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