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전략] 미쉐린 맛집부터 싱싱한 활어회까지, 배달서비스 주목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배달 메뉴들이 늘어나면 소비자들을 향한 외식업계의 다양한 시도들이 눈길을 끈다.

홍콩 현지 레스토랑을 그대로 재연한 듯한 ‘딤섬’과 싱싱한 활어회, 푸짐한 피크닉 메뉴들까지. 맛과 품질은 기본, 특색있는 메뉴들의 배달, 포장 서비스를 소개한다.

 

정통 홍콩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은 딤섬과 라이스, 누들, 춘권 등 홍콩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연한 듯한 메뉴들을 배달과 포장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팀호완은 12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를 획득한 글로벌 딤섬 맛집으로 신선한 재료와 식감으로 국내외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딤섬 전문점이다.

특히 달콤하고 바삭한 번과 풍미 가득한 바비큐포크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메뉴 차슈바오 번(Baked BBQ Pork Buns)과 새우살을 넣은 탱글한 식감의 하가우, 돼지고기와 해산물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샤오마이 등 미쉐린 원스타 레스토랑 메뉴를 집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다.

 

팀호완은 지난 2월 용산아이파크로 3호점을 오픈해 더 많은 지역 고객들에게 오리지널 홍콩 딤섬을 선보였다. 팀호완의 메뉴는 배달앱 쿠팡이츠, 배달의민족을 통해 배달 및 포장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스마트 주문으로도 포장이 가능하다.

 

 

위메프오는 노량진•가락 수산시장 활어회 직배달 서비스 ‘노량진직송회’를 오픈했다.

노량진직송회 서비스를 통해 신선도가 가장 중요한 활어회를 서울 전 지역 2시간 이내 배달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2~3만원대 비싼 퀵 배달료도 최소 0원에서 최대 2만원까지(지역별 상이) 가격을 낮췄다. 입점 매장마다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제로페이 동작•송파사랑상품권•선결제상품권 등을 통해 결제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재 노량진직송회 코너에서 13개 매장의 활어회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빕스의 배달 전용 브랜드도 인기다. ‘빕스 얌 딜리버리’ 메뉴는 스테이크, 샐러드, 파스타 등을 배달 메뉴로 품격 높은 식사가 가능하다.

 

 

‘빕스 1997 스테이크 2인 세트’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달콤 짭짤한 특제 소스에 마리네이드한 채끝 등심 부위 스테이크가 메인이다.

세트 메뉴는 얌브레드가 제공되며 3종의 샐러드 또는 4종의 파스타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애슐리’도 인기 메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1월부터 홈뷔페 신메뉴 판매를 시작했다. 총 5개의 세트로 구성된 홈뷔페 신메뉴는 2인용 시그니처 커플세트, 4인용 홈뷔페 패밀리세트, 5인용 홈뷔페 프리미엄세트 등 인원수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 골라 다양한 구성으로 즐길 수 있다. 애슐리 인기 메뉴 8종을 기본으로 세트당 최소 9가지, 최대 11가지 메뉴가 제공돼 집에서도 뷔페처럼 다채로운 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보노보노’의 대표 메뉴인 생선회, 초밥, 계절 해산물 등 20여종을 배달전용 메뉴로 구성해 서비스에 나섰다. 보노보노가 선보인 배달전용 메뉴는 신선함과 조리 수준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배달전용 메뉴는 시그니처 모듬회 등 숙성회 4종, 스폐셜 초밥세트 4종, 제철 해산물 4종, 냉소바, 전복죽, 회덮밥, 칠리새우, 탕수육 등 6종의 사이드 메뉴 등 20여종이다.

 

업계 관계자는 "계속되는 거리두기로 홈파티, 홈스토랑이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배달 메뉴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신선한 재료 사용과 철저한 위생 관리로 집에서도 좋은 퀄리티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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