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비자 조사 전문기관인 민텔(Mintel)은 ‘2021년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를 발표했다. 2021년도 인도 식음료 시장은 제품의 품질(49%), 안전한 제조(43%), 환경 친화(43%) 3가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의 영향으로 소비자의 행동 패턴이 집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홈테인먼트’로 인해 고급 식자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식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 보며 윤리적 또는 친환경 요소를 제품 선택의 중요 선택 기준이 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84%의 인도인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으며, 그중 식음료 섭취 및 식품 서비스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꼽았다. 18~44세 인도인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코로나 펜데믹, 재정적 스트레스, 업무부담으로 나타났다.
민텔 식음료 부문 부국장인 Daisy Li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은 정신적으로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식품과 관련 서비스를 찾을 것이다”며 휴식과 수면에 도움이 되는 식음료 제품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새로운 맛을 시도하게 되는 요인으로는 친구·가족(41%), 유명 브랜드(40%), 소셜미디어 리뷰(38%) 순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끝으로 Daisy Li 부국장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입소문은 소비자가 새로운 맛을 시식하게 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족과 친구 추천은 여전히 중요한 포인트이며, 비대면 시대속 온라인이 소비자의 삶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을 통해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고려할 때 브랜드기업들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족과 친구와 정보를 공유하도록 장려함으로서 새로운 맛을 쉽게 전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자료참조 : Kati 농식품수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