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대전' 본격화…외식업계, 시즌 마케팅 강화

딸기 시즌 맞아 외식업계 딸기 대전 본격화

식품외식업계가 겨울 제철 과일 딸기 시즌을 맞아 딸기를 원료로 활용한 각종 신메뉴를 속속 선보이며 본격적인 대전에 나섰다.

 

뷔페에서 딸기가 와르르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가 딸기 신메뉴 8종을 선보이며 딸기시즌을 진행한다.

애슐리가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한 딸기시즌은 1~3월경 딸기 품질이 좋은 시기에 맞춰 딸기를 활용한 트렌디한 레시피로 신메뉴를 선보이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애슐리퀸즈 60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 8종은 딸기의 고유한 풍미를 풍부하게 살린 케이크부터 라테, 젤리, 크로플, 초콜릿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애슐리퀸즈 딸기 시즌은 21일까지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딸기시즌은 애슐리를 아끼는 고객분들께서 가장 많이 찾아주시는 연례행사”라며 “신선한 생딸기와 트렌디한 레시피를 활용한 신메뉴까지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소중한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애슐리퀸즈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던킨과 설향딸기가 만나 더 상큼한 2월

던킨은 2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했다. 겨울에 제철인 설향 딸기를 원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던킨은 상큼하고 달콤한 설향 딸기를 달콤한 딸기 필링으로 만들어 신제품 도넛에 듬뿍 담았다. 신제품은 사랑에 빠진 딸기 잼잼(1900원)과 잼있는 딸기 모찌 도넛(700원) 2종이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이번 2월 신제품은 딸기철을 맞아 상큼한 딸기 본연의 맛을 살린 도넛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이라며 “입안에 퍼지는 상큼 달콤한 딸기 맛으로 나만의 미식 홈파티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빙수맛집 '설빙'이 선보이는 봄맞이 딸기 신메뉴

‘설빙’은 제철 생딸기를 활용한 신메뉴 ‘딸기치즈러블리설빙’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상큼한 딸기와 부드러운 레어치즈케이크,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돋보인다.

 

 

설빙 관계자는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생딸기 디저트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준비했다”며 “생딸기빙수에 레어치즈케이크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를 충족할 메뉴로, 설빙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달콤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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