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FOODEX JAPAN 2026’ 참가… D-푸드 수출시장 공략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 ‘D-푸드 공동관’ 운영… 지역 식품기업 10개사 참가

 

대구광역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린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인 ‘FOODEX JAPAN 2026’에 참가해 대구식품(D-푸드) 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식품기업의 일본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 기간 중 대구시 공동관에는 글로벌 바이어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총 4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돼 향후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휴먼웰’은 일본 현지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와 5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해 현지 약 1,000개 지점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D-푸드 공동관’에는 대구의 맛을 대표하는 식품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나드리(간편한식) ▲나은(음료, 건조과일) ▲밀앤스토리(떡가공식품) ▲복만네(분말, 면류) ▲성경순만두(만두) ▲씨지에프(즉석떡볶이) ▲정로(디저트류) ▲주시파이(음료) ▲팔공김치(김치류) ▲휴먼웰(김가공식품) 등이다.

 

또한 대구시는 영남대학교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사업단과 연계해 지역 인재들을 현장에 파견해 바이어 상담과 제품 홍보를 밀착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의 원활한 상담을 돕는 한편, 실무 중심의 글로벌 무역 인력 양성에도 기여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K-푸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대구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동반 상승했음을 체감했다”며 “현지 소비 트렌드와 패키지 디자인 선호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시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미국 뉴욕, 말레이시아, 베트남 식품박람회 참가에 이어 올해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박람회 참가를 확대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박람회 이후 바이어 후속 상담과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수출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FOODEX JAPAN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바이어가 집결하는 전략적 박람회”라며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D-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현장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 참가와 바이어 발굴을 통해 지역 식품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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