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 원을 문화재청에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자손에게는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해당기부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소중한 독립문화유산 유물을 구입 및 보존하는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스타벅스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인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 유물을 기증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그동안에도 독립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위해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휘호 유물인 ‘광복조국’(2015년)과 ‘존심양성(2016년) 기증을 비롯해,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을 위한 3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온 바 있다.
아울러 이날 스타벅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광복회가 추천하는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50명에게 각각 2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매해 독립유공자 자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1억 원의 장학금은 올해 삼일절을 맞아 출시했던 무궁화 텀블러와 머그 판매 수익금 6000만 원과 매장 내 비치돼 있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 스타벅스 고객이 기부한 기금 40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올해도 스타벅스 고객분들과 함께 전달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이 계셔 오늘날의 당당한 우리가 있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스타벅스 역시 잊지 않고 이 분들의 후손들에게 작지만 정성 어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