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제주 로컬 소상공인, 브랜드 정체성 담은 신메뉴 선보여”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 메뉴 시연회’ 성료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6월 17일, ‘2025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메뉴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1층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교육장과 지하 1층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공유주방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로컬브랜드 매장인 모들한상, 메밀밭에가시리, 그리운바다 성산포가 참여하여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신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연회는 CJ프레시웨이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신규 메뉴를 외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브랜드 정체성과 메뉴의 조화를 실제로 검증하고 평가받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행사는 ▲브랜드 컨셉 발표 ▲신메뉴 시연 ▲전문가 피드백 및 향후 운영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 외식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메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운영자들은 향후 적용 전략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고행범)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매장별 정체성이 보다 명확해졌으며, 브랜드 가치를 담은 메뉴가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연회 이후에는 6월 18일부터 매장별 메뉴 교육이 진행되며, 6월 말 최종 메뉴 확정, 7월 중 매장 재오픈, 8월 블로그 체험단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후속 일정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메뉴 시연회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2025 소상공인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매출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도내 로컬 매장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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