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함께라면, 고속도로휴게소 특화라면과 ‘함께’

시, 7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전북휴게소협의회와 전주함께라면 지역사회 연계 업무협약 체결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휴게소들이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시의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동참키로 했다.

 

시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득순), 전북휴게소협의회(회장 김형구)와 전주함께라면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전북휴게소협의회는 전주함께라면을 위한 정기후원 및 재능기부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이날 전주함께라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성금 200만 원과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라면은 전주지역 8개 전주함께라면 라면카페 공간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휴게소협의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할 고속도로휴게소에서 판매 중인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라면(20종)을 기반으로 전북휴게소협의회 조리봉사단과 전주시 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라면데이’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라면데이 행사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으로, 전주시 사회복지관과 조리봉사단이 함께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은둔가구 등 외부와 단절돼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전주시 고유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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