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 칩플레이션 속에서도 가격 유지에 최선

외식업계 전반적인 가격인상에 저가 상품일수록 인상폭이 큰 칩플레이션(Cheapflation) 만연

 

외식업계 전반 가격인상 불가피

칩플레이션(Cheapflation) 속 소비자 부담 지속 증가

 

2025년 식품 및 외식업계 전반에 걸쳐 가격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 환율 급등과 주요 식자재비, 인건비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식품·외식업계 관계자들은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들이 상승하고 있어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저가 상품의 가격이 고가 상품보다 더 빠르게 오르는 ‘칩플레이션(cheapflation)’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팬데믹 이후 칩플레이션(cheapflation)과 인플레이션 불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고가 상품의 가격 상승률은 5.6%였으나, 저가 상품은 16.4%라는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서민경제에 큰 부담을 주었으며, 한가지 예로 ‘서민 음식’으로 불리던 배달 치킨 메뉴의 상당수가 3만원대에 진입했다.

 

한솥도시락, 식품·외식업계 가격 인상 행렬에도 가격유지

 

전반적인 식품·외식기업의 가격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솥도시락은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솥도시락은 서민 경제에 부담을 주는 칩플레이션으로 인해 점차 가중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외식비 부담을 고려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솥도시락의 이 같은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7년 IMF 당시, 급격한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자재비 급등으로 대부분의 식품·외식 가격이 급격히 오르던 시기에도 한솥도시락은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 ‘따끈한 도시락으로 사회에 공헌한다’는 한솥도시락의 기업이념을 직접 실천하며 어려운 시기를 소비자와 함께 이겨냈다.

 

또한, 2008년 금융위기를 겪을 때에도 한솥도시락은 가격을 유지하며 고객의 어려운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국민 메뉴 치킨마요, 극가성비 3,800원 유지

 

한솥도시락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32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 메뉴인 ‘치킨마요’는 3,800원의 극가성비로 지난 해에만 약 789만개가 판매됐다. 약 4초 마다 1개씩 판매된 셈으로, ‘국민 메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수치다.

 

2025년 쉽지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 가격 유지를 결정한 한솥도시락의 의지로 소비자들은 ‘치킨마요’와 같이 품질 좋은 인기 메뉴를 작년 가격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한솥도시락 치킨마요의 가격은 전국 일반 식당의 평균 결제비용(10,037원[1])과 서울 대표 외식 메뉴 8개 품목 [김치찌개백반, 비빔밥, 삼계탕, 삼겹살, 냉면, 칼국수, 자장면, 김밥 등]의 평균 가격(11,164원[2]) 대비 약 34%에서 38% 수준이다.

 

1월 한 달 최대 27% 할인 행사 동시 진행

 

한솥도시락은 1월 한 달 동안 대표 메뉴 20가지를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솥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솥도시락 창업때부터 28년간 이어 온 이 행사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가맹점과 협력업체까지 고려한 대규모 할인 행사로, 요일별 지정 메뉴를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는 가맹점의 1월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 행사를 통해 가맹점은 비수기에도 고객을 유지할 수 있으며, 협력업체 역시 납품 규모를 유지할 수 있어 상생의 경제를 실천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에도 한솥도시락은 가맹점에 공급하는 147개 식자재와 부자재를 평균 8%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여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 확대를 지원한다.

 

소비자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솥도시락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칩플레이션 현상은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한솥도시락은 소비자들의 외식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1월에는 특별 할인 행사까지 마련했다. 앞으로도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한솥도시락의 이번 결정은 소비자와 가맹점, 협력업체까지 배려한 외식업계 상생 경영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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