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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즈시, 오사카-칸사이 엑스포에 참가하는 70개 국가의 대표 요리를 재현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회전스시 체인으로 명성이 높은 주식회사 쿠라즈시(Kura Sushi Inc., 본사: 오사카부 사카이시)는 지난 12월 12일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내년 4월 13일에 개막하는 ‘오사카-칸사이 엑스포’에 참가하는 70개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70종의 새로운 메뉴를 엑스포에 출점하는 자사의 레스토랑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쿠라즈시’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모든 지점에서 회전 레일에 얹힌 스시를 즐길 수 있는 회전스시 프랜차이즈다.

현재 일본에 547개, 미국에 70개, 대만에 59개, 상하이에 3개의 음식점을 두고 있다.

 

 

‘회전 레일이 세상을 하나로 잇는다’는 콘셉트 하에 오사카-칸사이 엑스포에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인 338석의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다. 회전 레일의 길이도 역대 최장인 약 135미터에 달한다.

 

쿠라즈시의 핸즈·핸즈(Hands·Hands) 프로젝트는 전세계에서 찾아온 손님에게 미소와 즐거운 식도락을 선사하기 위해 엑스포에 참가할 예정인 각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70종의 엑스포 특선 메뉴를 선보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제품 개발팀의 역작이기도 하다. 쿠라즈시의 제품 개발팀은 각 나라의 고유한 맛을 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메뉴를 개발했다. 개중 24개 품목은 각 대사관과 협력해 현지인의 시식과 조언을 거쳐 재현한 것이다.

 

또한 해당 특선 메뉴에 쓰이는 항균 스시 커버 ‘미스터 프레시니스(Mr. Freshness)’는 엑스포의 상징 색상인 빨간색과 파란색의 손이 악수하는 모양으로 디자인한 연결부가 눈길을 끈다. 특선 메뉴를 쿠라즈시의 인기 스시와 함께 제공하므로 고객은 세계 각지의 요리와 스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식도락을 누리는 한편으로 동시에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를 탐구하는 귀중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엑스포 홍보를 위해 쿠라즈시는 2025년 2월 7일(금)부터 전국 약 550개 레스토랑에서 엑스포 특선 메뉴를 미리 선보인다. 각 매장은 메뉴 70종 중에서 한 가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세계 각지의 맛을 돌아가면서 즐길 수 있는 ‘미니 파빌리온’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각 동네의 매장별로 제공하는 메뉴가 다르기 때문에 각지의 쿠라즈시 매장을 순회하며 엑스포 특선 메뉴 70종을 제패하는 즐거움이 더해진다.

 

 

회전스시는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 당시 세간의 이목을 끈 것이 일본 전역에 퍼져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이후 50년간 회전스시는 다양한 갈래로 진화하면서 꾸준히 시장 규모를 늘렸으며, 현재는 일본 외식 산업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업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8000억엔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쿠라즈시는 앞으로도 회전 레일의 강점을 살려 국내외의 고객에게 쿠라즈시만이 줄 수 있는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으로 일본에서 시작한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인 회전스시를 전세계로 확대하고자 한다.

 

쿠라즈시의 부사장인 다나카 마코토(Makoto Tanaka)는 행사 당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결이 쉽지 않은 각종 사회 문제가 전세계를 뒤덮고 있는 요즘 ‘끝이 없는 회전 레일’로 이어진 회전스시가 엑스포를 찾는 전세계인을 하나로 묶어 행복한 미소와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국내외의 방문객 모두가 세계 각지의 별미를 재현하기 위해 당사의 제품개발부서가 함께 노력해 만든 메뉴를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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