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푸드서비스, ‘문화예술과 미식의 특별한 만남’ 주목

취향별 미식 경험 선사하고자 카리카츠·서울반점 등 5개 브랜드 입점 운영
방문객 편의 고려한 세심한 공간 설계… 여가∙문화∙예술 분야서 경쟁력 키울 것

본푸드서비스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지하1층에 ‘행복한 맛남’을 가꾸어가는 셀렉다이닝 브랜드 ‘푸드가든 예술의전당점’을 새롭게 열었다.

 

푸드가든은 본푸드서비스의 컨세션 브랜드로, 공연과 전시를 즐기는 문화인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운영을 시작했다. 방문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푸드가든이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다정한상부터 카리카츠, 서울반점, 일마지오, 일산의 유명 부대찌개 맛집 ‘9라파 부대찌개’까지 한식·중식·일식·카페 등 총 5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특히, 이들 중 ‘카리카츠’와 ‘서울반점’은 푸드가든 사업장 중에서도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카리카츠는 정통 일식 카츠 전문점으로,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살코기의 조화를 자랑하는 카츠를 맛볼 수 있다.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서울반점에서는 전통 중식 메뉴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서울의 세련된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한 상 가득 정을 담아내는 ‘다정한상’은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로 소불고기, 제육불백, 전복바지락미역국 등 한식 노하우와 정성으로 지은 다채로운 메뉴들을 선보인다. 일산 지역의 유명 맛집인 ‘9라파 부대찌개’는 서양에서 건너온 9가지 식재료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건강한 부대찌개로 입맛을 돋운다.

 

식사 후에는 이탈리아 정통 로스팅 커피를 선보이는 본푸드서비스의 카페 브랜드 ‘일마지오(IL MAZZIO)’에서 프리미엄 커피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브랜드별 운영 시간은 상이하다. 카페 일마지오는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다정한상, 카리카츠, 서울반점, 9라파 부대찌개 등 식사 브랜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매월 2주 차, 4주 차 월요일은 휴무다.

 

호텔 레스토랑 등 고급 여가시설 컨세션 사업으로

외식 브랜드 양성 및 다각화 계획

미식뿐만 아니라 편의를 고려한 공간 설계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1인 고객을 위한 독립 좌석과 가족 단위 테이블, 유아를 배려한 의자를 마련해 공간을 세심하게 구성했다. 또 자가용 이용객들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주차 할인이 적용되며, 대한민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 예술 공연 관계자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본푸드서비스는 호텔 레스토랑 등 고급 여가시설의 컨세션 사업 운영을 통한 다양한 외식 브랜드 양성 및 사업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푸드가든 예술의전당점 오픈을 통해 여가, 예술, 문화 분야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갖춰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키우고, 25년까지 사업장 확장 오픈을 통한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골프존카운티 영암∙순천점을 시작으로, 롯데시티호텔 명동∙김포∙대전점, L7 해운대 레스토랑 플로팅 등 컨세션 운영 지점을 늘리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승현 컨세션본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푸드가든 예술의전당점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문화와 미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첫 선을 보이는 자체 브랜드 카리카츠, 서울반점을 비롯해 푸드가든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위해 다채로운 브랜드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으로 지정되면 상표사용 가능해진다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장단콩 사용전문점 지정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파주장단콩 전문점 지정’은 대한민국 대표 웰빙 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의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음식업, 식품가공 및 상품개발 등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파주장단콩 전문점으로 지정되면 파주장단콩 상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전문점으로 지정된 업체는 전국 86개소로 2025년 상반기 23개소가 갱신됐고, 신규로 7개 업체가 선정됐다. 하반기 신청 대상은 올 하반기에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18개소와 전문점 지정을 희망하는 신규 업체다. 상표 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전문점 지정 인증서는 신청 서류 검토 및 농정심의회를 거쳐 8월 중 발급될 예정이다. 전문점 지정을 받은 업체에서는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해당 품목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하지 않거나 관리 소홀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회수하는 등의 조항을 지켜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품질관리 및 결함 보상 준수 각서, 파주장단콩을 구입한 내역이 포함된 원료곡 수급 계획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파주장단콩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올여름 부산여행 중 하루는 일본 어때…부산-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상품 주목
올여름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만 더 여유를 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일본 전문 여행사 ‘일본만’이 부산과 일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당일치기 코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대마도는 부산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에게도 이미 일상적인 해외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마트 쇼핑, 일본 간식 사오기, 데이트, 소규모 출국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하루에도 여러 편이 운항되는 부산-대마도 배편은 흔한 일상 속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대마도 여행 수요는 온라인 검색 트렌드에서도 확인된다. 네이버에서는 ‘대마도 배편’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검색되며, 여름철에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10위권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보편화된 관광지가 됐다. 여권과 지갑만 있으면 가능한 일본 당일치기 여행 대마도는 부산항에서 팬스타 링크호, 대아고속 씨플라워호, 스타라인 니나호 등 매일 3개선사가 운영 중인 고속선 노선을 이용해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하루 안에 왕복 가능한 실속 해외 여행지다. 현재는 왕복 2만9900원대의 특가 대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