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육가공 상품군 올해 누적 판매량 4619만개 돌파

올해 10월까지 라인업 전 제품 누적 4619만개 이상 판매… 하루에 15만개 이상 판매된 격

사조대림이 자사 육가공 상품군 전체 올해 누적 판매량이 총 4619만개를 돌파했다.

 

사조대림에 따르면 소시지, 해표햄을 포함한 육가공 라인업 전 제품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총 4619만개 넘게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일간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하루에 15만개 이상 판매된 양에 해당한다.

 

이중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숯불구이맛 후랑크’다. 단일 브랜드로만 1147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최고 인기 제품으로 등극했다. 숯불구이맛 양념을 더한 뒤 저온숙성 과정을 거쳐 감칠맛을 완성한 숯불구이맛 후랑크는 1997년 출시 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캠프앤하우스’와 ‘하우스앤펍’ 제품은 최근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누적 625만 6천개 이상 판매 되었으며 지난 10월에는 전월인 9월 대비 판매량이 약30% 상승했다.

 

캠프앤하우스는 육함량 90% 이상으로 고기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린 고품질 육가공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작년 6월 전면 리뉴얼을 거쳐 비주얼과 정체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를 이어 작년 11월 추가 론칭한 하우스앤펍은 전문 펍에서 맛 본 그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정통 스타일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사조대림은 육가공 카테고리 호조세의 주요인으로 제품군 다변화를 통한 소비자 선택지 확대를 꼽고 있다. 실제 사조대림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라인업을 보다 단단히 구축해 왔다.

 

특히 가격대와 용도를 다양하게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미식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실속형 제품 수요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를 확장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선택했다.

 

앞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정비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대표 제품을 초특가로 선보이는 ‘990 실속기획’ 시리즈를 론칭했다. ‘990 비엔나’, ‘990 마늘후랑크’, ‘990 숯불구이맛 오븐구이’를 출시하며 시장 경쟁력 확대 가속화에 나섰다.

 

사조대림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 외에, 기존 제품들도 꾸준히 개선해 육가공 카테고리를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 수요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덕분에 사조대림의 대표 카테고리인 육가공 제품군이 올해도 호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육가공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이슈UP] ‘한글과자’ 세종시 한글날 박람회 첫날 완판… 줄 서는 K-푸드 인기 실감
K-푸드 브랜드 한글과자(Kalphabets)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 열린 제1회 한글상품박람회 첫날, 개장 3시간 만에 전 재고가 완판되는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이번 박람회는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세종시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의 한글 관련 브랜드와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과자는 행사 첫날부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글과자 초코맛’ 을 구매하려는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며, 현장에서는 “이 과자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선물용으로 여러 박스 사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졌다. 한글과자 창업자 타일러 라쉬(Tyler Rasch) 와 니디 아그라왈(Nidhi Agrawal) 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재고가 소진됐다”며 “행사에 이틀이 남아서 판매를 이어가기 위해 긴급히 추가 물량을 확보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 소비자들의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은 몰랐다. 현장에서 느낀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글과자는 이번 품절 사태를 계기로 ‘세종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자’ 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한글과자는 이마트, 컬리, 쿠팡, 교보문고 세종점, 한글상점, DDP디자인스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창원 마산 합성동에서 청춘 한 잔, 맥주 한 잔!
창원특례시는 오는 18일 ‘제3회 마산 합성동 젊음의 거리 맥주축제’를 마산 합성동 합성옛길 및 합성동지하도상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민참여형 지역 상권 축제로, 합성대로상가·합성동상가·합성옛길시장·합성동지하도상가(대현프리몰 창원점) 등 4개 상인회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합성동상권활성화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예산을 지원해 마련됐다. 18일 오후 2시 제1부 축제의 막이 오르면, 합성동지하도상가인 대현프리몰 창원점에서는 다문화 음식 바자회를 비롯해 무료 맥주 시음 행사, 행운의 경품 룰렛, MC와 함께하는 흥겨운 레크리에이션 타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는 제2부 축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창원시 관계자를 비롯한 내빈이 참석하는 개막식과 건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맥주 빨리 마시기’, ‘맥주 캔 쌓기’, ‘맥주 안주 즉석 경매’, ‘도전! 즉석 노래방’, ‘랜덤 댄스 플레이’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축제 열기를 더한다. 또한 무대 공연에는 여성 트로트 가수 ‘민영아’, 리얼 퍼포먼스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