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맛남] 조만강 청보리 활용 수제맥주 ‘토비어’ 2종 선보여

 

김해시농업기술센터가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에 조성한 추억의 청보리밭에서 수확한 보리를 활용해 수제맥주를 개발했다.

 

가벼운 바디감과 강한 탄산감으로 청량감이 매우 뛰어나 대중에게 가장 인기 있는 라거맥주와 맥아를 상온에서 단기간 발효시켜 묵직한 바디감과 다양한 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에일맥주 2종이다.

 

2종의 수제맥주 이름은 ‘토비어’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가 모티브이며 제품도 귀엽고 깜찍하게 디자인했다.

 

토비어 원재료인 조만강 추억의 청보리밭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으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3만㎡ 규모로 조성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5월 3일에서 5일 웃음과 해학 있는 레트로 감성 소환을 테마로 ‘제1회 조만강 추억의 허수아비 청보리축제’가 이곳에서 열렸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비어는 시판용은 아니고 시정 홍보와 수제맥주 토비어 굿즈 제작을 위한 첫걸음으로 각계각층의 호응도를 모니터링해 앞으로의 행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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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음료업계가 ‘직접 보고, 체험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마케팅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단순 소비를 넘어 경험과 재미, 창작과 실천에 가치를 두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브랜드의 제품이나 철학을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여는 것. 소비자가 브랜드 홍보대사가 되는 서포터즈부터 제품 체험이 가능한 팝업스토어,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ESG 캠페인 등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나선 식음료업계의 다양한 참여형 마케팅을 모아봤다. 할리스, 대학생 서포터즈 ‘할리또’ 진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커피에 대한 애정을 가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1기 ‘할리또’를 모집, 진행한다. ‘할리또’는 ‘할리스’와 ‘마니또’의 합성어로, 할리스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 담겼다. 활동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포터즈는 할리스의 다양한 메뉴와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발된 20명의 할리또는 약 3개월간 총 6회의 미션을 수행하며 할리스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를 전달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활동 수료증과 할리스 MD 키트가 제공되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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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영월에서 쉼 테마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오감자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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