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정보] 오는 21일까지, ‘K-푸드페스타’ 개최

‘K-푸드페스타 in 서울 2024’가 오늘부터 오는 21일(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K-푸드페스타’는 K-푸드를 국내외 유통과 판매 및 홍보하는 기업 및 업체에 최적화된 전문 식품 산업 전시회다. 관람객 대상 세대별 푸드 시장 트렌드를 조사할 수 있고, ‘K-푸드페스타’의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홍보 활동과 실질적인 판매 등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K-푸드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한국의 푸드 산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떡볶이 제품들을 맛볼 수 있는 '떡볶이페스타'는 떡볶이를 비롯해 관련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고 이색 맛 조합을 찾아볼 수 있어 행사의 묘미로 꼽힌다.

 

'K-주류페스타'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 막걸리, 약주, 증류주, 와인과 과실주 등 다채로운 풍미의 주류 제품들을 시음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한국크래프트맥주수입협회 (KMBIA)가 참가하면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유명 수입 맥주와 위스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타코', '츄러스', '케밥', '초밥' 등 글로벌 푸드들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이 준비돼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식의 인기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명물 음식들의 밀키트 제품들도 다수 출품함에 따라 전시장에서 맛있는 밀키트 음식을 접할 수 있다. '순대국밥', '닭발', '막국수', '찜닭', '보리굴비' 등 다양한 음식들의 밀키트 제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여기에 국내산 100% 강황가루, 다양한 홍삼제품과 동충하초 등 나날이 높아지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규모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현미칩, 참기름 등 다양한 유기농 식품들도 전시된다.

 

무엇보다 이번 ‘K-푸드페스타’에서는 매일 2000명씩 3일 간 총 6000명의 관람객들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선착순 경품은 백설 와사비 솔트, 글로벌푸드 유통사 매크로통상의 세계 음식 6종을 비롯해 약 12종류의 선착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는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참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가장 매운 브랜드를 가리는 'K-맵브랜드 대항전'이 열린다. 매운 브랜드의 제품을 맛본 후 현장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가장 매운 브랜드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행사 기간 관람 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내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투표자들 중 총 1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전달한다.

 

한편 'K-푸드페스타 in 서울 2024'에 대한 참가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 이메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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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발굴 및 운영해 고인돌 유적 활성화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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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여성 농업·농촌분야 탐색교육(시골언니 프로젝트)'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의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다채로운 방식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22년부터 매년 5~6개소의 현장운영기관을 선정하여 100여 명의 청년 여성이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현장운영기관으로는 상주, 거창, 강화, 청도, 원주, 김제 지역의 6개소가 선정됐으며, 오는 6월 19일 경북 상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의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었으나, 농촌에서의 창업이라든지 이주·정착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충분치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농촌에서의 진로를 선택하는 참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취·창업 연계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여성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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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6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