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인이 '제6회 프랜차이즈 일잘러 모임(프일모)'을 8월 24일 삼성역 대화빌딩에서 개최한다. 프랜차이즈 일잘러 모임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프랜차이즈 종사자를 위한 지식 공유 자리다. K-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에 대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 문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데에 기여할 K-슈퍼바이저 노하우도 공유한다. 제6회 프일모의 참가 신청은 외식인의 공식 홈페이지나 FC다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할 수 있다. 외식인 관계자는 "K-팝, K-드라마, K-푸드를 이은 K-프랜차이즈의 글로벌 성공을 기대한다"며 "프랜차이즈 업계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해외 진출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모아갈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K-슈퍼바이저로서 해외 시장에서 빛나는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외식인은 가맹관리 솔루션 앱 FC다움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에 핵심적인 가맹점 품질(QSC) 점검 기능을 중심으로 가맹점 계약 관리, 커뮤니케이션, 요청사항 관리, 전자계약 기능 등 본사 및 가맹점을 직접 관리하는 슈퍼바이저의 업무 효율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배민외식업광장 회원인 외식업체들에 맞춤형 메뉴판 디자인을 무료로 배포한다 메뉴판 디자인은 상시 무료로 제공한다. 배민이 제공하는 메뉴판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제작이 손쉽다는 것이다. 메뉴명과 가격만 입력하면 된다. 식당 업종에 맞는 메뉴판 디자인을 직접 고를 수 있고, 외식업에 특화된 아이콘과 일러스트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제공되는 디자인은 ▲ 세로형 메뉴판 30종 ▲ 가로형 메뉴판 26종 ▲ 메뉴판 아이콘 124종 ▲ 외식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삽화 32종 ▲ 메뉴판 프레임 5종 등 총 217종의 디자인 요소다. 여기에 메뉴판 제작 가이드와 제작 동영상 가이드도 함께 제공된다. 배민외식업광장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 '우리 가게 메뉴판'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사장님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디자인 제작 플랫폼 미리캔버스와 협업했다. 미리캔버스를 통해 배민이 제공하는 메뉴판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무료 제작이 가능하다. 메뉴판 디자인에서 나아가 실물 메뉴판 제작을 지원해드리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배민이 제공한 디자인 요소로 직접 메뉴
알바생 대다수가 반말, 인격 무시, 화풀이 등 손님들의 갑질을 경험했으며 이로 인해 퇴사 혹은 이직을 고려하는 경우도 상당수로 집계됐다. 특히 손님을 직접 대면하는 업무의 경우 알바 근무 중 받는 스트레스가 더 많았으며, 추후 이직 시에도 손님 대면 업무를 기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알바생 7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89.9%)이 아르바이트 근무 중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으며 가장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으로 ‘진상 손님 응대(39.4%)’를 꼽았다. 반말∙인격 무시∙화풀이 여전…손님 대면 업무 기피하는 알바생들 특히, 손님과 직접 대면하는 업무를 하는 알바생은 스트레스 경험이 91.8%로 소폭 높았으며 ‘진상 손님 응대’ 상황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률도 47.7%로 높게 나타났다. 근무 중 손님의 갑질을 겪었다는 알바생도 68.3%에 달했다. 손님을 직접 대면하는 알바생은 74.1%로 그 응답률이 비대면 업무를 하는 알바생(31.1%)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으며, 성별로는 여성 알바생의 갑질 경험 비율(70.9%)이 남성(62.6%)보다 높았다. 경험해본 갑질 유형으로는 ‘알바생을
글로벌 컨슈머 인텔리전스 기업 NIQ가 외식업체 방문 소비자 조사(On Premise User Survey, OPUS)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의 외식업체 방문 및 식당 내 주류 구매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예약 가능 여부 △온라인 리뷰 및 매장 소셜미디어 채널 △메뉴판의 구성 △직원 추천이라고 공개했다. NIQ CGA(Curren Goodden Associates)가 시행한 이번 조사는 연령별, 성별, 지역별 대표로 구성된 국내 외식 업장 방문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간의 외식업체 방문 경험에 대한 질문을 토대로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사전 예약 후 식당을 이용하는 빈도가 늘었다’고 답한 국내 소비자 비율은 75%를 기록했다. 예약 단계에서 소비자는 온라인상에 노출된 가게 메뉴를 항상 살펴보거나(43%), 때때로 살펴보는 것으로(36%) 나타났다. 예약 이용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업장에 대한 사전 정보 확인이 가능한 온라인 리뷰와 매장의 소셜 채널도 각각 49%, 39%의 응답자가 확인했다. 또 매장에 방문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메뉴판의 구성과 직원 추천을 꼽았다. 소비자는 매
'형만 한 아우 없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최근 외식·식품업계에서 자사의 대표 브랜드를 뛰어넘을 만한 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최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식품업체들이 내놓은 신제품들이 대표 브랜드를 뛰어넘는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브랜드와의 연속성을 유지한 채 새로운 맛으로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국민치킨으로 자리 잡은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 아성에 도전하는 신메뉴 '마법클'을 선보였다. '마법클'은 MZ 세대가 주목하는 마늘빵을 치킨에 담은 새로운 개념의 치킨이다. 바삭하게 갓 튀겨낸 치킨 위에 마늘과 버터 그리고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조청으로 만든 마법클 소스를 바른 후 마늘빵의 바삭한 겉면을 제대로 구현하고자 직화솥에서 볶아낸 마법클 후레이크를 뿌려 전에 없던 새로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은 마법클이 본격 출시 전 관능테스트에서 만족도가 90%를 넘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뿌링클에 이은 대표적인 메가 스테디셀러 제품으로의 등극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마법클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 비중이 15%를 차지할 정도로 현재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23년 프로야구 관중 수가 52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프로야구장 현장에서의 마케팅은 물론이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야구팬들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오늘(17일)까지 온라인 회원 대상으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 관람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온라인 회원 누구나 도미노피자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응모 가능하며, 오는 22일(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vs 두산 경기 관람권을 1인 2매 증정한다. 이와 함께 도미노피자는 지난 2016년부터 프로야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KBO리그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3월에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특히 유소년 야구 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도미노피자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와 손잡고 야구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아기상어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된 유니폼을 지난 4일부터 SSG랜더스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며, 이마트24는 SSG랜더스필드에서 사용 가능한 2천 원 할
대구광역시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세계 식품시장의 한 축을 차지하는 할랄 식품시장을 2028년까지 할랄 인증 업체 수를 5개 사에서 50개 사로 10배 늘리고, 수출액도 71.1백만 달러에서 200백만 달러로 3배 늘린다는 목표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세계 할랄 식품시장 규모는 2021년 1조 9천억 달러로 세계 식품시장의 26%를 차지하며 매년 10% 정도 성장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세계 식품시장이 연평균 2∼3% 성장하는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할랄 시장의 높은 성장률은 무슬림 인구의 증가 때문으로 2022년 무슬림 인구는 전 세계인구의 24.7%인 19억 6,132만 명이고 무슬림의 평균 출산율은 세계 평균 출산율 2.4명보다 높은 2.9명으로 2060년에는 3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대구 식품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71.1백만 달러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전체 대구 식품산업 매출에서 3% 정도로 낮아 내수 위주의 식품산업 구조를 보이고 있다. 대구 식품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로 전체 수출액의 55.3%인 39.3백만 달러이고, 이중 동남아 수출액
와인 종주국 하면 흔히 프랑스를 떠올리지만, 와인 원조국을 꼽으라면 단연 이탈리아다. 국가명도 ‘와인의 땅’이라는 뜻의 에노트리아에서 비롯되지 않았는가. 이탈리아는 유럽에 와인 문화를 전파한 로마 시절부터 현재까지 2천 종이 넘는 토착 포도 품종을 보존해 재배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 국토에서 저마다의 특색을 지닌 와인을 빚고 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탈리아 와인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지난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탈리아무역공사가 진행한 와인 프로모션 ‘비바 일 비노’가 그것. 한식부터 컨템퍼러리, 이탤리언까지 다양한 퀴진과 찰떡궁합으로 조화를 이뤘던 이탈리아 와인의 진면모를 소개했다. 이탈리아 와인 양조의 역사는 기원전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로마인이 야생 포도로 와인을 처음 빚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후 기원전 800년경 지금의 토스카나 지방으로 이주해 포도를 직접 심으며 본격적인 인류 와인 양조사가 시작됐다. ‘원조’라는 명성에 비해 이탈리아 와인의 우수성이 세계에 알려진 것은 비교적 늦은 1960년대다. 이전까지는 정치적 상황, 와인 산업에 대한 자부심 등 복합적인 이유로 정부 차원의 통제나 지원
동원홈푸드가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포르투7(Porto7)’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르투7은 이탈리아 가정식을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캐주얼 레스토랑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2021년 용산 아이파크몰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합정점, 상암MBC점을 열었으며 이번에 4번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90석 규모로 마련된 포르투7 4호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몰 김포공항’ 내에 있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백화점·마트·호텔·영화관 등 주요 시설이 입점해 있는 대형 복합몰로, 공항을 이용하는 유동 인구는 물론 MZ세대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이 많은 곳이다. 포르투7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는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파스타와 피자, 샐러드 등 다양한 이탈리안 가정식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수산 기업 동원산업이 엄선한 신선한 연어와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동원홈푸드의 소스를 사용해 이탈리아 가정식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만드는 △트러플 크림 뇨끼 △치즈 폭포 스테이크 △감베로니 비스큐 오일 파스타 등이 있다. ‘투움바파스타’ 등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만 만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징검다리에는 오랜 시간 변하지 않는 가치인 ‘전통’이 자리 잡고 있다. 역사 속에 사라졌던 ‘팥장’이 복원되며 국내 장류 문화에 뉴웨이브를 일으키고, 장작과 숯불로 재료를 익혀 향을 내는 고전적인 조리법이 유행하는 등 전통이 끊임없이 반복되며 계승되고 있다. 지역 향토 음식을 새롭게 해석한 한식 파인 다이닝부터 프랑스 조리법을 기반으로 한 코리안 데판 다이닝, 해산물 요리에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퓨전 파인 다이닝, 발효와 에이징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코리안 이노베이티브 레스토랑, 원초적 ‘불 맛’을 콘셉트로 한 컨템퍼러리 다이닝까지. 이른바 ‘새로운 전통’을 꾀하는 뉴 플레이스들을 소개한다. 새로운 미식의 세계 <코리 KORII>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퀴진을 선보이는 코리안 이노베이티브 레스토랑이 지난 6월 신사동에 문을 열었다. 업장명은 순우리말인 ‘고리’와 혁신적을 의미하는 ‘이노베이티브INNOVATIVE’를 결합해 지었으며, 발효와 에이징을 통해 혁신과 미식의 연결고리가 되고 싶다는 레스토랑의 소망을 담았다. 주방을 책임지는 김현빈 셰프는 명동 미쉐린 레스토랑 <룸201>의 총괄 셰프 출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