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쌀빵지도, 경기쌀빵 홍보영상 등을 제작한 데 이어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경기도는 10월 21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제3회 전국쌀베이킹콘테스트와 경기쌀빵전(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전국쌀베이킹콘테스트’는 다양한 쌀베이커리 제품 개발 확대를 위해 2021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년 77팀(106명) 대비 3배 이상 많은 228팀(328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21일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브런치 부문 15팀, 디저트 부문 15팀 등 총 30팀이 출전한다. 본선에서는 경연과 함께 소비자 참여 행사로 ‘경기쌀빵전’을 통해 ’22년 수상업체 및 경기쌀빵 제품 전시·시식·판매할 계획이다. 베이킹기기 전시와 ’22년 대상 라이스컴퍼니 이화영 대표의 수상작 쌀베이킹 클래스도 진행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도 지도에 쌀빵 제품을 판매하는 베이커리를 시군별로 표시한 경기쌀빵지도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쌀빵지도에는 경기도 14개소 베이커리 주소와 누리집 등 상세정보와 함께 쌀치즈카스테라, 가평잣마들렌, 오븐 설기 등 각 베이커리의 추천쌀빵도 소개했
2023년 기준으로 가맹점 300호점을 넘어선 순대국 프랜차이즈 '신의주찹쌀순대'가 국내 시장을 넘어 일본 진출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의주찰쌀순대'를 운영하는 ㈜거성푸드(대표 정흥순)는 지난 5일 방한한 ‘일본 프랜차이즈 연구기구’를 관계자를 만나 일본 시장 가능성과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미팅을 진행했다. 2012년 설립된 일본 프랜차이즈 연구기구는 FC 시스템 구축, 가맹점 개발 전략 및 해외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자리는 한국의 우수 외식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외식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이 마련했으며, 프랜차이즈 연구기구의 유키 야마오카 회장, 토시타다 타카하시 부회장, 외식기업 ㈜푸드페스타 송기보 대표가 참석했다. 알지엠컨설팅 본사에서 진행된 1차 미팅 자리에서 거성푸드의 정흥순 대표는 신의주찹쌀순대의 사업전개 현황, 브랜드의 특장점을 소개한 후 준비해 온 밀키트 상품(순대, 국밥, 설렁탕 등) 8종을 보여주며 일본 진출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신의주 역삼직영점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 메뉴인 순대국, 편백모듬순대, 신의주전골, 모듬수육 등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를 운영 중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에스에프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이 새로운 치킨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해외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은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에 치킨 프랜차이즈 ‘아이갓마이 사운드치킨’(I GOT MY SOUND CHICKEN)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과 떡볶이 메뉴 판매 한국 문화 살린 매장 인테리어로 K컬처까지 홍보 이번에 처음으로 오픈한 ‘아이갓마이 사운드 치킨’ 브랜드는 치킨을 먹을 때 나는 바삭한 소리에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으며, ‘Feel Joy In This Moment’라는 브랜드 슬로건 속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사운드치킨을 먹는 모든 순간이 즐거울 수 있도록 바삭한 소리를 살린 치킨의 맛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아이갓마이 사운드치킨은 한국 식재료인 ‘김’을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 ‘김 치킨’(Gim Chicken)과 사과를 활용해 기분 좋은 매콤한 맛의 ‘애플떡볶이’(Apple Topoki) 등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과 ‘떡볶이’를 주요 메뉴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도넛 위에 치킨을 올려 다양한 소스와 가니쉬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광주 푸드페스타(음식축제)’에 참가할 맛집을 모집한다. 광주시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소 등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소정의 절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소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모집공고 내용을 참고해 오는 16일까지 제출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는 축제 기간 음식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과 조리시설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맛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시민참여형 음식문화축제인 ‘광주 푸드페스타’는 광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맛집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푸드 퍼포먼스가 펼쳐져 맛의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 축제기간 같은 장소에서 ‘다함께 김치파티’를 주제로 ‘제30회 광주김치축제’가 함께 열려 축제의 흥겨움과 음식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윤창모 관광도시과장은 “올해 김치축제와 함께 열리는 2023 광주 푸드페스타는 맛의 고장 광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과 특색있는 김치 먹거리 체험이 가득한 축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 현상 장기화로 안정성이 높은 프랜차이즈 창업이 창업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5일 개막한 국내 최대 ‘2023 제54회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경기 회복 기대감 속에 그간 어려움을 겪던 외식 브랜드들의 참가가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올해 공정위에 따르면 ’21년 말 가맹점 수는 33만5천여개로 전년 대비 6만5천여개가 늘어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24.0%)을 기록했다. 특히 ▲한식(39.8%↑) ▲커피(30.0%↑) ▲치킨(13.6%↑) 등 주요 외식업종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 관계자는 “그간 외식업계는 코로나19 및 후속 여파로 가맹점 확대보다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하면서 “경영환경은 여전히 어려우나, 외식 수요 회복, 창업 수요 증가에 힘입어 박람회 참가 등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일간 코엑스서 200개사 500개 부스 국내 최대 규모 개최 글로벌 브랜드 존, 리테일 특별관, 전문가 포럼, 체험
젊은층들이 특히나 선호하는 인기 메뉴 '마라탕'이 위생문제로 도마에 올랐다. 마라탕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매장 600곳에서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가 11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마라탕, 떡볶이, 치킨 프랜차이즈 상위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매장수 대비 각 20%, 11%, 9%를 기록했다. 특히 마라탕 프랜차이즈의 경우 같은 기간 상위 8개 브랜드 매장 600곳 기준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11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기준 및 규격위반'(54건)이었으며 '위생교육 미이수'·'건강진단 미실시'(이상 12건) 순으로 이어졌다. 떡볶이 프랜차이즈는 상위 9개 브랜드 매장 3408곳 기준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총 371건이었다. '기준 및 규격위반'·'위생교육 미이수'(이상 97건) 유형이 가장 많았고 '건강진단 미실시'(70건)가 뒤를 이었다. 치킨 프랜차이즈는 상위 10개 브랜드 매장 1만1931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총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인삼푸드를 선보이고 축제 먹거리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백종원 대표와 함께 바가지 없는 ‘착한 가격’의 문화관광축제를 만들기 위한 먹거리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시범 선정돼 추진된다. 백 대표가 개발한 금산인삼 활용 메뉴는 이번 축제장에서 진행되는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에서 맛볼 수 있다. 판매 메뉴는 인삼국밥, 인삼쌀국수, 인삼소시지, 삼구마칩(인삼고구마칩) 등이며 맛 보장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축제의 먹거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음식 재료로의 금산인삼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은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 채널 '축지법(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에서 공개해 전방위적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 ‘금산인삼 푸드테크’, ‘인삼푸드트럭’, ‘금산 명품 삼계탕 판매코너’ 등 인삼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각종 음식판매코너도 마련돼 올해 축제의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인삼의 활용 영역을 기존 약재에서 음식으로 확대하는 과정에 백종원 대표가 큰
6일간의 긴 명절 연휴를 보내고 난 뒤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느끼해진 속을 달래줄 매콤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주 추석을 맞아 본가를 방문했다는 김지수(34세)씨는 “가족, 친척들과 모처럼 만나 반갑고 즐거운 마음에 명절 음식을 엄청 집어먹게 됐다”며 “기름진 명절 음식을 많이 먹고 나니 자연스레 매운 맛 음식이 당기기도 하고,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도 받아 서울로 돌아오자마자 매운맛 떡볶이를 시켜먹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연휴 기간 기름에 조리한 음식들로 느끼함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일상 복귀를 앞두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콤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콤한 맛의 대표 격인 메뉴 떡볶이부터 간편한 조리법이 장점인 컵라면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마라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와 ‘마라떡볶이’도 기름진 맛을 훨훨 날려버리는데 제격이다. ‘마라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는 마라와 로제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적당한 매콤함이 특징으로 기름진 음식으로 텁텁해진 입맛을 돋워준다. 특히 소스가 잘 묻어나는 넓적한 페투치네면을 사용하여 입안 가득 풍부한 소스의 맛을
족발보쌈 전문점 일급족보가 서울 강서구 방신시장에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일급족보는 오랜 기간 연구와 개발을 거쳐 십전대보탕의 풍미와 일등급 프리미엄 족발·보쌈이 특징인 족발보쌈 전문점이다. 일급족보에서는 자체 개발 노하우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아미노산 등 15종 이상의 건강에 유익한 재료를 넣어 삶은 족발·보쌈을 만들고 있다. 일급족보에서는 대표 메뉴인 족발·보쌈을 비롯해 시그니처 메뉴인 ‘불족발’, ‘불보쌈’ 등 매콤 수제 소스를 이용해 화끈한 불맛을 살린 일급족보 베스트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 상 가득한 비주얼과 맛으로 시장 상인들에게 입소문이 난 일급족보는 오픈 후 연일 만석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급족보는 오랜 기간이 걸려 준비한 방신시장점이니만큼 더욱 친절하고 맛있는 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하반기 추가적인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시장 상권에서 프리미엄급 족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급족보’는 오랜 기간 연구와 개발을 거쳐 십전대보탕의 풍미와 일등급 프리미엄 족발·보쌈이 특징인 족발보쌈 전문점이다. 일급족보에서는 자체 개발 노하우를 통해 프로바이오
오는 10월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하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요리체험 사전 신청을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누리집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오세득 스타셰프가 진행하는 파인다이닝은 10월 7일 낮 12시와 5시, 두 차례 운영되며, 가족단위 10개 팀을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떡갈비와 갓김치 릴리쉬를 활용한 버거, 꼬막차우더, 세비치 얄샐몬 스타일 서대무침 등 다양한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오세득 셰프와 직접 이야기하면서 즐길수 있다.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다. 남도음식명인 남도명품한상은 10월 6일 낮 12시에 진행되며, 10팀만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남도음식명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명품한상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다. 외국인 요리경연대회는 10월 7일 낮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남도식재료를 활용해 외국인이 직접 남도음식 솜씨를 뽐내게 된다. 참가자는 서류 심사 후 17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대상 100만원부터 입선 20만원까지 시상한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무료로 운영되는 명인 쿠킹클래스는 온라인 접수 100명, 현장접수 100명 총 200명이 참여할 수